이재욱 김혜윤 다시 만나봐 성인으로,,

혜윤이는 부잣집 공주고 이재욱은 비서로 나와줘^^..

혜윤이가 누구 좋다고 따라다니는데

걘 혜윤이 이용해야함

근데 혜윤이는 그걸 몰라

이재욱은 묵묵히 그 모든걸 옆에서 지켜보고 맘에 안드는 눈빛으로 봐야함

(히죽히죽 망상병 도진..

[익인1]

와 맛잇따

[익인2]

나도 김혜윤 이재욱 아직 포기 못했어... 나는 둘이 법정 장르물도 좋을거 같음 짱짱한 딕션으로 싸워주면 좋겠어...

[글쓴이]

일단 뭐든 만나줘 제바아아알 그리고 둘이 사랑할땐 멜로모드여야함 찐하게^^..

[익인3]

그러고 재욱이가 답답해서 한 소리 하겠지
혜윤이는 니가 뭔데? 하면서 딕션 파티로 한 번 싸우자 그러고 한 명 울고 한 명 당황하고 (재욱이가 울었으면..^^)

[글쓴이]

우는거 개맛도리 ….
비서면 비서답게 그냥 차나 운전하지 왜 나서서 참견이야!! 너 때문에 헤어졌잖아 어떡할거냐고!!! 이러면
이재욱이 그래 니말대로 나 네 앞에서 암것도 아니니까 여태 참았는데 도저히 니 꼴 못봐주겠다고 걔가 너 이용하고 있는거 너만 모르고 바보처럼 구는데 그럼 어떡하라고!!! 나보고 보고만 있으라고?! 어쩌구저짜구
혜윤이가 뭐?!?! 지금 너 나한테 반말했어 ?!?! (동갑인데 지만 반말 해야됨) 내가 바보천치가 되든 너랑 뭔 상관인데!!!
이재욱은 차마 대답 못하고 인상쓰고 주먹쥐고 하.. 다른 곳 보면서 혜윤이 몰래 눈물 한 방울 빨리 떨구고 다시 쳐다보면서 포커페이스 유지해야함ㅜ

[익인4]

오 맛있다

[익인5]

하 다시 만나나봐로 읽고 들어옴

[익인6]

세번째짤 무슨 드라마야?! 혜윤언니 왜케 예쁨

[글쓴이]

그거 박보검 박소담 나오는 청춘기록 그거야 !
여기에 변우석 나온당..? ㅎㅎ

[익인6]

엄머 모야 당장 봐 알려줘서 고마워🫶🫶🫶

[익인7]

나도 얘네 아직 포기못함

[익인7]

[익인7]

5초부터 너무니까 꼭 보기

[익인8]

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

[익인9]

쓰니가 극본 하나 만들어주면 안될까

[글쓴이]

15줄 이상 생각 못하는 병이있어.. 누가 좀 말아줘요..😱

[익인10]

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10]

나 진짜 아직도 백경 단오 돌려본다고🥹🥹둘은 불주댕이로 싸우고 울고 다시 좋다고 달라붙고 그러는거 해줘ㅠㅠㅠ

[글쓴이]

불주댕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1]

하 나 제발 진짜 이 조합 기다려

[익인12]

제발 혐관.

[글쓴이]

ㄹㅇ혐관이여야함 꼬옥 그거여야함

[익인12]

틱틱대는거 묵묵하게 챙기는데 설립기념파티때 혜윤을 좋아하던 a가 이재욱이랑 같이 있는거보고 이재욱한테 왜 파티장에 개 데려오냐고 여기가 애완견이냐고 목줄은 없냐 비웃음. 이재욱은 신경도 안쓰고 묵묵히 듣고있는데 혜윤이 자기거 건들인거같고 열받음.
“주인가는데 개가 당연히 같이 가야지. 요새는 애완견이 아니라 반려견이야. 내 ‘반려’견.”
a는 거기에 또 친밀해보이고 열불나는데 이재욱은 눈하나 깜빡안하고 말하겠지.
“전 사람입니다만.”
혜윤은 허 어쩌라구. 하면서 코웃음치고 파티장 빠져나갈듯. 이재욱은 졸졸 따라나가고. 거기에 a가 씨근덕 대다 보는거지 이재욱 빨개진 뒷목을.

[글쓴이]

아아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빨개진 뒷목 개맛도리 빨주노초파남보 뒷목 다 보여줘…

[익인12]

바람쐬러 테라스로 나간 혜윤을 따라 이재욱은 샴페인 두 잔 들고 따라 나감. 혼자 뒀다 저번에 두꺼비부터 사마귀까지 별 종자들이 다 꼬이는걸 봤기에 서둘러 혜윤이 있는 테라스로 감. 벌써 선객이 있었는지 다가오는 재욱을 보고 누군가 나옴. 늘 혜윤이 성가시다 말한 대학동기 여자였음. 혜윤과 있으면 계속 재욱한테 본인의 회사로 넘어와라 하는. 상쾌해보이는 여자와 달리 혜윤은 큰 눈을 더 키우며 화를 삭히는듯해 보여 재욱은
‘에헤이 조졌네 이거..’ 싶고 와중에 여자는 재욱에 윙크하고 나감.
조용히 다가오는 재욱을 보고 혜윤은 화를 숨길 생각도 없는지 소리침.
“아 ! 왜 이제와!!”
저 불여시니 뭐니 하며 식식대는데 재욱 눈에는 바들대는 치와와같아보임. 혜윤은 시선을 돌리는 재욱을 보며 와다다 쏟아냄.
“넌 또 왜 아까 듣고만 있어! 니가 비서면 내 이미지랑 같은거 몰라?!니가 내 비서면 똑바로 행동해라고!“
그러다 아차함. 솔직히 재욱은 비서로써 정말 최고의 인재이기때문에. 재욱의 표정도 안좋아짐.
”예. 제가 또 이미지를 망쳤네요. 대~단히 죄송합니다. 개든 뭐든 물고봤어야하나봐요. 개는 그럼 나가볼테니 쉬시던가 마시던가.“
재욱도 고분고분한척 할 말 다하고 뒤돌아 나가려는데 혜윤은 와중에 사과는 또 해야할거 같아 붙잡아 돌림. 아 잠깐..! 그러다 재욱은 중심이 틀어져 들고있던 샴페인을 그대로 온몸으로 맞음. 흰 셔츠는 부분부분 젖어 몸의 굴곡이 살짝 드러나고, 샴페인의 단 향이 풍기고, 지탱하느라 두 팔은 테라스를 짚으며 혜윤을 가두고있고, 봄바람이 살살 불며 눈이 마주친 두 사람 사이에 침묵이 잠시 흐르겠지.

[익인12]

봄이어따..! 망상 끝

[글쓴이]

12에게
잠깐. 당장 익12를 대궁궐에 가두고 항시 삼시세끼 36첩 반상을 주며 글만 쓰게 하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개맛도리다 주기적아로 보러올래 ㅠㅠ지우지말아줘 🫨🫨🫨🫨😱😱😱😱😱

[익인12]

글쓴이에게
넹ㅎㅎ 감삼댜

[글쓴이]

12에게
빨랑 짐싸쇼!!!

[익인13]

맛있다 더 주세요🫠

[익인14]

벌써 맛있군ㅋ

[익인15]

마있다

[익인16]

늑대 구워 삶는 토끼... 맛있다...,

[글쓴이]

미쵸따,,,,,,,,,,,,,,미슐랭,,,,별다슷개

[익인17]

맛있다

[익인18]

와 맛집이다…

[익인19]

난 아직 배고프다

[익인20]

제발진짜 제발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