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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소희와의 여전한 우정을 자랑해 화제다.
4일 선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중딩 때 언니랑 많이 가던 대학로 민토 자리에서 20년 만에. 뮤지컬도 언니 덕분에 중1 때 처음 보고 온갖 공연들, 새로 생긴 카페며 좋은 곳들 다 데리고 다녔던 우리언니"라고 적었다.
이어 "20년 동안 단 한 번도 안 싸운 거 안 비밀. 언니가 다 참은 거 알아…….ㅋ 우리 소희. 감동의 연극 #멋지다소희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선예가 소희의 연극을 관람한 뒤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탈퇴 후 9년이 지나도 여전한 원더걸스의 우정이 보는 사람에게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한편 선예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한 뒤 2015년 7월 원더걸스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했다. 슬하에 딸 셋을 두고 있으며 최근 방송, 뮤지컬 등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