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머니시골댁에서 친척들 다같이 노는데
집으로 들어오려면 무슨 조건이 필요했음
공을 터치하거나 가져오거나…
나는 일찍 성공해서 집에 누워있다가 심심해서
밖에 나갔는데 엄청 많은 사람들이 공을 차지하기위해
다투고 놀더라. 그사람들도 공 터치하면 집으로 오려나? 엥 아니겠지 사람이 많은데 큰 건물을 빌렸겠지.. 하면서 재밌게 구경했음. 걍 학교에서 공놀이하는 그런 풍경이야.
내가 여고 나와서 다 여자였음.. ㅋㅋㅋㅋ
그중에는 에스파도 있었어 대박신기.. 내가 공을 갖고 있어서 애들한테 주고 같이 놀고 그랬음.
놀다가 윈터였나? 스마트워치로 어머님께 전화가 와서
내가 게임통과자라 대신 전화받았음. 전화끊고
그러다 저녁이 됨.
근데 어떤 건물안으로 아까 공 가지고 다투던 여자애들이 들어가는거야. 건물 유리문에 로고가 적혀있었음 Kstar? 케이스타? 에스파보고 저거뭐야했는데 누구누구의 산하레이블 소속사래.
아까 학교에서 본 모든 여자애들이 연습생들이었던거임..
그러다가 갑자기 화장실가고싶어서 애들이 문 앞에서 기다려줌. 볼일 보고 나왔는데 애들 사라짐.
뭐지 뭐지 하고 걸어가니까 무슨 학교 운동장 계단처럼 죽 늘어진 계단위에 여자애들 다 앉아있음. 자세히 보니 반끼리 앉은 것 같기도 하고.. 나처럼 반찾아 헤매는 사람들 보니 그중엔 고1때 날 별로 안좋아하던 같은반 친구도 보였음(??) 뜬금없이 용기내서 걔한테 ㅇㅇ아 이거 다 같은 반끼리 앉는건가? 했더니 날 쳐다보면서 그렇다고 얘기해줌.. 기분좋았음. 암튼 그러다가 반 찾아서 앉았어.
그중 한명한테 에스파 어디갔어? 물어보니 남자솔로가수가 공연와서 그쪽에 갔다함.. ㅋㅋㅋㅋ 배경이 아무래도 학교축제였던듯..? ㅋㅋㅋㅋㅋ 아무튼.. ㅜ그래도 말은 하고가지 서운하다 하면서 핸드폰을 봤어. 진짜 현실 친구한테서 메세지가 와있더라고.. 예쁜 옷을 입고 찍은 본인 사진이랑 음악 이용권..? 기프티콘을 받음. 몇주전에 그친구한테 내가 응원한다고 달마사 부적을 줬었거든. 그거 답례인 것 같음. 암튼 메세지보고 나서 진짜 기분좋게 꿈에서 깼어..
며칠전에는 목에 밧줄 달린거 풀고 탈출하는 꿈도 꾸고ㅋㅋ 요며칠 내리 매일매일 꿈이 좋아. 이거 로또사라는 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