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양미경과 최재성은 각각 맹공희(박하나 분), 맹공부(이은형 분) 남매의 엄마 강명자와 아빠 맹경태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두 사람은 이 세상 부모 마음을 대변하는 연기로 모성애와 부성애를 자극하는 것은 물론 현실 부부와 같은 케미로 예비 시청자들의 짙은 공감을 불러올 전망이다.
반효정은 강명자(양미경 분)의 친정엄마 임순이 역을 맡아 나이가 들어서도 자식 걱정이 끊임없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며 눈물로 안방극장을 젖어들게 한다고. 양희경은 제이스 패션의 총수이자 구단수(박상남 분)의 할머니 황익선 회장으로 분해 카리스마 있는 기업 오너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수경은 서민기(김사권 분)의 어머니 정주리 역을, 윤복인은 맹경태(최재성 분)의 여동생 맹경복 역을 맡아 극에 흥미를 더한다. 두 사람은 강명자와 고교 동창 사이로, 한때 삼총사처럼 가까이 지냈으나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관계가 꼬일 대로 꼬인다.
‘결혼하자 맹꽁아!’는 ‘수지맞은 우리’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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