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최애는 원래 자기 사진도 잘 안 찍고 표현도 잘 못했는데

버블 꾸준히 오면서 자기가 노력하겠다고, 나 좋아하는 거 후회 안하게 하겠다고 말하더니

연차 차면 찰수록 ㄹㅇ 사랑을 막 퍼다줌…

셀고도 노력으로 탈출해서 이젠 포카만 찍었다하면 ㄹㅈㄷ라고 하고

투어중에도 버블 거의 맨날 와서 애정 뚝뚝 묻어나는 말들 해주고…

근데 그게 걍 가볍게 사랑해~ 오늘도 화이팅~ 이런게 아니라

뭐해? 물었다가 갑자기 오늘은하늘이예쁘고나는뭘먹었고컨디션이어떻고멤버들은이렇고요즘은이게재밌고 쫑알쫑알…

ㅎㅎ 잘 자아

요런느낌이라 매번 함락당함….ㅜ 이 강아지폭스야ㅠㅠ

[익인1]

근데, 내 최애도 그런스타일이었는데 연차찰수록 팬들한테 고마움느끼고 요즘 자주오려고 노력하더라 귀여움 ㅠ

[글쓴이]

마자 진짜 귀여워ㅜ 나는 얘 좋아하면서 진심은 성격에 상관없이 보이는 거구나 알게됨…

[익인1]

나는 최애 2명인데 한명은 표현잘하는 가나디고 한명은 표현잘못하는 고얌인데 둘다 자기딴에 최선을 다해서 표현할라구 하더라고 ㅠ 귀여움 ㅠㅠㅠㅠ

[글쓴이]

헉 나랑 진짜 비슷하다… 나도 투최애인데 딱 이래ㅋㅋㅋ

[익인1]

진짜 애들 보면 자기가 할 수 있는데서 최선을 다할라고 노력해서 그런가 걍 귀여움 ㅋㅋㅋ

[글쓴이]

1에게
ㅁㅈㅁㅈ 노력이 보일때마다 무한재입덕… 출구 꽉꽉 막힘

[익인2]

팬 앞에서 한없이 누그러지고 노력하는 모습 보이는 건 팬으로서 예뻐할 수밖에 없는 이유 같아

[글쓴이]

ㅇㅇ마자 본업으로 입덕했는데 팬들한테까지 잘하니까 너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