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등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에 따라 유아인의 출연작인 영화 '하이파이브'와 '승부'도 진퇴양난에 빠지게 됐다.
넷플릭스는 3일 한경닷컴에 "유아인이 출연한 '승부'의 공개는 잠정 보류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계약과 관련된 세부 사항을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구한다"고 전했다.
'하이파이브' 배급을 맡은 NEW의 한 관계자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