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김재중-김준수, JX로 다시 뭉쳤다→콘서트 예고?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김재중과 김준수가 JX라는 이름으로 뭉쳤다.

6일 JX 공식 계정에는 "JX 'IDENTITY' 둘의 여정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어 'JX' 유튜브 채널에 "JX (제이엑스) TRAILER | ‘JAEJOONG & XIA’" 영상이 업로드됐다.

[정보/소식]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김재중-김준수, JX로 다시 뭉쳤다→콘서트 예고? | 인스티즈

영상에는 "긴 여정 속에서 수많은 도전과 역경을 마주하며, 각자의 지혜로운 방식으로 서로의 길을 존중하고 함께 걸으며 응원했다. 견고하고 단단한 마음으로 세상을 마주할 준비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제 우리들의 변하지 않는 정체성으로 증명할 시간이다. 둘의 여정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Despite undergoing various changes, our true identity remains firm(다양한 변화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진정한 정체성은 여전히 확고하다)"라는 내레이션이 담겼다.

어떤 활동을 위한 트레일러인지는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네티즌들은 "세계관부터 시작한다고요? 21년차에? 앰뷸런스 불러줘요 저 기절할라니까", "큰 거 오나요", "김준수 김재중 둘 다 개인 활동으로도 바쁘고 각자 회사도 차려서 같이할 이유도 없다 생각했는데... 진짜 팬사랑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재중과 김준수는 2003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다. 이후 불공정 계약 문제를 제기하며 소속사를 나왔고, JYJ라는 그룹으로 활동했다.

박유천의 사생활 논란 등으로 완전체 활동은 어렵게 됐고, 두 사람은 소속사를 설립하는 등 개인 활동을 이어갔다.

앞서 지난 3월 두 사람이 연말 한국 및 일본에서 합동 콘서트를 열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준수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 측은 톱스타뉴스에 "관련하여 이야기가 오간 것은 맞지만,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두 아티스트 모두 다방면으로 열어두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JX로 다시 뭉친 두 사람의 추후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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