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안나 드라마 결말 궁금한 거 있는데

마지막에 할머니 둘이 유미에 대해서 얘기하잖아

쟤가 미국에서 걸어왔다는 중국 꼬마라고?

이게

유미는 계속 거짓말하고 산다는 거야?

아니면 이제는 진실을 말해도 믿어주지 않는다는 걸 표현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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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안나가 극중 나이가 30대 후반인 걸로 아는데 중국인 꼬마라는 말이 너무 이상해서

[익인2]

난 그냥 자기 정체 숨기고 살아야 하니까 또 거짓말 했거나 정정하지도 않는 거라 느꼈는데

[익인2]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상황이 지옥이라는 점?.. 안나로도 못살고 자기 자신으로도 못살고 이젠

[글쓴이]

진짜 보는 내가 괴로웠음 진짜...

[익인3]

둘다임

[글쓴이]

아 대박 그런가? 구라 친 건 믿는데 진실은 안 믿어주는

[익인3]

그렇다고 볼 수 있지
결말 피셜이 따로 나온건 아니라서 해석하고싶은대로 하면 될 듯

[익인4]

둘중 하나라고 딱 말하기 보다는 어차피 안나 신분으로 살 수 없고 평생 가짓말하다 진짜 본인도 잃은 삶을 사는구나... 싶엇어 외국인들은 걍 본인들이 생각하고싶은 대로 생각한다고 생각햇고

[익인5]

2 애초에 안나가 자기 출신이나 자기 이야기를 말 안했을수도 있다고 생각했음 할머니들이 말하는건 그냥 가십…뭐 이런거 아닐까

[익인6]

그냥 아무말 안한거 같은데 할머니들이 알아서 생각한것 같음... 서양사람들은 동양인보면 중국인인줄 아니까

[익인7]

그 어디서 댓글 봤는데 사람들은 안나가 하는 말 중 거짓만 믿고 진실은 안 믿어 준다던데
중국 꼬마 = 거짓
걸어서 옴 =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