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이종석은 박승우 감독의 새 드라마 ‘서초동’에 출연한다.
이종석은 ‘서초동’에서 법무법인 경민 소속 9년 차 변호사 안주형 역을 맡는다. 안주형은 잘난 외모에 훌륭한 스펙을 가졌지만, 직설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 ‘서초동’은 올해 연말 촬영에 들어가 내년 방영될 예정이다.
이종석과 박승우 감독이 한 작품에서 만나는 건 2016년 MBC 드라마 ‘W’ 이후 8년 만이다. 박승우 감독은 ‘W’를 포함해 ‘파수꾼’ ‘로봇이 아니야’ ‘봄이 오나 봄’ ‘카이로스’ ‘아다마스’ 연출을 맡은 바 있다.
특히 ‘서초동’은 이종석이 지난 1월 에이스팩토리로 소속사를 이적한 뒤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여러 작품을 검토한 후 심사숙고 끝에 차기작을 결정했다고. 연출을 맡은 박승우 감독과 여러 차례 미팅 후 최종적으로 출연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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