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감독 "故 이선균, 범죄도 아니었는데 대중에 거슬려"

이날 김원석 감독은 "'나의 아저씨'에서 새롭게 다가온 대사가 있다. 박동훈 부장이 '회사라는 곳이 그런데다. 일 못하는 순으로 자라는 줄 아냐. 거슬리는 순서로 잘린다'라고 한다. 이선균을 좋아하는 분들이니까 남아계신다고 생각하고 말씀드린다.

나 같은 감독이나 배우들에게 회사는 이 판이고, 자르는 사람은 대중이다. 나는 요즘 특히 '대중이 자르는 사람, 대중이 외면하는 사람, 대중이 지탄하는 사람은 얼마나 힘들까' 생각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선균은 지난해 마약투약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김 감독은 "나는 개인적으로 말도 안 되는 기사를 낸 언론사나 검찰, 경찰이나 이런 사람들은 대중이 용인하기 때문에 그랬다고 생각한다. 그런 기사를 내서 욕먹으면 안 그랬을 거다.

그리고 우리 대중은 미디어산업시대에 절대적인 강자다. 요새는 대중이 그걸 잘 아는 것 같다"며 "내가 그냥 말씀드리고 싶은 건 자르기 전에 조금 더 기회를 주시라. 이게 범죄를 저질렀어도 기회를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건 범죄도 아니고 범죄에 대한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대중에게 거슬리는 상황이 됐다"라고 짚었다.

이어 "거기에 내가 선균 씨한테 제안한 이 드라마가 선균 씨에게 마음의 부담이 됐을 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며 "사실 전혀 상관없는 여러분들한테 이 말씀을 드리는 거라 죄송하긴 하다. 그냥 조금 더 신중하게.

배우들은 정말 나약한 사람이다. 이 생업의 터전이 여러분의 지지가 없으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기사를 낸, 말도 안 되는 허위수사내용을 유출한 사람을 응징해야 하지 않겠나 싶다. 대중의 힘으로"라고 강조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7/0003876611

[익인1]

범죄자한테도 기회를 줄 수 있다고? ㅋㅋㅋㅋㅋ

[익인2]

성매매부터 범죈데요. 그리고 막줄 무슨 소리야 대중이 그걸 왜 해줘야하는데?? 영화계 드라마계 말아먹는것도 대중한테 협박하더니 이젠 다 "해줘"질이네ㅋㅋㅋ 니들이 부당함 당한거 같으면 용산 몰려가서 윤석열 목 니들이 따라니까?

[익인3]

성매매를 해도 마약을해도 다 복귀시키는 업계 대표 답네

[익인4]

으

[익인5]

왜 차기작 배우들한테 피해주냐 쓸데없는 말 하네

[익인6]

뭔 대중에게 거슬려 그게 only 대중책임인가? 강압적인 경찰수사에 대해서는 왜 언급 안하시는지

[익인6]

말도 안 되는 기사를 낸 언론사나 검찰, 경찰이나 이런 사람들은 대중이 용인하기 때문에 그랬다고 생각한다. 그런 기사를 내서 욕먹으면 안 그랬을 거다.

-> 말도안되는 기사를 대중이 용인하기 때문에 낸다.. 대중은 걍 기사, 뉴스보고 사건을 알게되는거고 상식적으로 문제되는 행동이니까 그에 대한 반응이 나온거죠

[익인10]

원래도 안 봤지만 앞으로도 안 보게 될 듯

[익인11]

오 저긴 우리가 아는 보통의 도덕적인 가치관과는 다른 세상인가봐

[익인12]

연예계쪽 사람들 원래 성적으로 도덕적 관념이 일반인이랑 다르다고 함...

[익인17]

2 그런것같음

[익인13]

와 진짜 연예계 납득하기 어렵네

[익인14]

대중탓 ㅋㅋㅋ…

[익인16]

도랏나

[익인18]

지능 낮은게 드럽게 깝치네

[익인20]

아 좀 닥쳐요

[익인22]

뭔

[익인24]

연예계 쪽에 저런 사고를 가진 사람들 많은 것 같은데…본인들이 무식하면서 건방진 걸 아나 몰라 초중학교 때 아무것도 안 배운 거지 어디서 대중을 상대로 가르치려드냐 선민의식 가진 사람들 보면 같잖음ㅋ

[익인26]

똥을싸네

[익인28]

같은 시점에 100프로 무혐의인데 수사 당한 지드래곤 있어서 그쪽에서 대중 화제성 다가져가서 갈수록 묻히지 않았나?
까고 말해서 이선균은 본인 스스로에게 그리고 주변인들에게 떳떳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 한거라고 생각함
아무리 언론 경찰에 의해 부조리한 일을 당해도 스스로에게 떳떳했던 사람은 결국엔 이겨낸거고

[익인30]

....업소 불법아닌가요 내가 잘 못 아는 건지

[익인32]

성매매 자체가 불법이예요

[익인34]

하; 이런거 보면 사람은 늘 "선"을 지키고 지키는 친구들 주변 사람들을 옆에 둬야할듯 저기는 다 끼리끼리니깐 성개념 범죄 개념이 지키고 사는 사람이랑 말이 안통해 ㅋㅎ

[익인36]

...??끼리끼리 이해해주고 안아줘서 좋겠네^^

[익인38]

성매매가 언제부터 합법이었는데?

[익인42]

배우엔 죄있어도 드라마는 여전히 좋아했는데 드라마 자체에 정떨어지네 배우부터 감독이란 작자까지 죄다 저 지ㄹ이네 걍 연예계 판 자체가 저렇게 드러운 판인건가 이제 부끄럼도 모르고 별 말 다 뱉네

[익인46]

업소 들락날락 거린게?

[익인51]

누가보면 나라위해 싸우신줄...ㅠ

[익인66]

그니까 ㅋㅋ

[익인56]

본인의 이런 발언이 연예계 전체에 대해 그사람들 다 더럽고 이상하다~ 라는 말에 힘 실어주는 말인지는 모르시는지 ㅋㅋㅋㅋㅋ 룸에서 바람나고 그사람이랑 같이 수면제를 코로 흡입했다는 게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말하네. 그리고 본인 말대로 대중 상대로 이미지 장사하는 연예인들한테 어떻게 그게 타격없는 일이 될 수 있음? 물론 수사 중에 개쪽 주고 그로인해 괴로웠던건 맞지만 그건 경찰이 했잖아요~

[익인61]

이선균일은 언론사나 경찰한테 항의하고 시위하는게 먼저 아닌가 왜 대중한테

[익인71]

성매매 정도는 다들 하고 사나보지? ㅋㅎ

[익인76]

대중이 그렇게 잘못한거면 감독님은 앞으로 대중 앞에 서지 마세요 니가 내는 작품 봐주는게 대중인데 대중한테 호통 치고 싶으면 작품 봐줄 대중 없어져도 상관없겠네

[익인82]

룸빵남인데 뭔소리 아 ㅋㅋㅋㅋㅋ

[익인94]

공권력 비판할 용기는 없고?ㅋㅋㅋ

[익인100]

마약 검사 두세차례 다 음성 나온 거 앎 혐의 소명되지도 않았는데 검경언론을 시작으로 커뮤 sns 다 마약 양성뜬 것처럼 몰아간 것도 앎 근데 그랬다고 룸 간 사실이 없어지나? 진심으로 배우 이선균과 유가족 위할 거라면 더이상 언급 안 하는게 더 나은 선택일듯

[익인107]

나라면 남은 가족 안 쓰러워서라도 언급 안 하겠다

[익인114]

난 어제부터 이글에 분노를 느낀다. 배우는 나약하다 참 탑정도면 드라마 하나에 몇십억이다 일반인들은 상상도 못해요 범죄가 아니라면 그냥 넘어가도 되는건가 예술인이던 알반인이던 양심을 팔아먹으면 안되지

[익인121]

범죈데여

[익인128]

이걸 대중 탓을 하네

[익인135]

이렇게 영화인들 단체로 뒤늦게 지속적으로 목소리내는 게 대중들한테 더 큰 피로감 주고 반감만 살 뿐이지…

[익인142]

다들 뭐에 씌였나... 단체로 왜 지 추모하는데 대중을 써먹지

[익인149]

그럼 그렇게 안타까운 사람들이 시위하고 항의하세요 본인이 불륜하고 마약 의혹 받다가 자살한 걸 왜 대중 탓으로 돌리는지 모르겠네 부당한 수사, 과열된 언론은 공감하는데 그렇다고 그 배우가 떳떳한 사람이었냐고 하면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