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애들은 오히려 책 추천해줄게! 하면서 신나서 리스트 뽑아다니는데
허영이 어쩌구 읽지도 않다가 관심 가지는게 어쩌구 sns에 보여주는게 어쩌구
진짜 어쩌라고
진짜 책 좋아하는 사람이면 좋지 않냐? 출판업계 작아질수록 뽑아내는 책 줄어들고 등단하는 작가들도 점점 적어지고 볼 책도 줄어드는데 그게 좋음? 읽는 사람 많아지면 대화도 할 수 있고 사람들이 어쨌든 문해력이든 독해력에 보탬이 되는데 왜 난리임
천박한 단어 전시하고 따라하는 것보다 백배 낫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