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두 작품의 공통점은 악역파티라는점. 법을 지키는 법조인은 한 명도 나오지 않는 악역들로만 이뤄진 드라마라는점 넘나 맘에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경수 작가 남주들은 전부다 사연 있는 불쌍한 악역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박경수 특유의 멋있는 명대사가 팍팍 나와줘서 좋았음 펀치를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게봐서 귓속말도 엄청 기대하며 봤는데 일단 드라마 제목부터가 임펙트가 좀 떨어지고 1편 자체는 참 재밌었는데 1편 마지막부터 어딘가 막장을 달리는 기분.. 웰메이드와 막장 그 사이를 걷는 느낌이었음 또 박경수 작가 쪽대본으로 유명하던데 그래서 그런가 배우들이 대사 연기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그런가 펀치에 비해 대사가 입에 쫙쫙 안붙는 느낌이었음 게다가 펀치 남주는 어마무시한 악역인데도 정말 멋있었는데 귓속말 남주 캐릭은 굉장히 불안전하고 흔들리고 악역인듯............. 펀치에서는 거의 하는 일 없던 여주 비중이 귓속말에선 남주 구해주는 여자대장부 느낌으로 변한것도 그렇고.... 펀치에선 이태준과 박정환이 엎치락 뒤치락이 쫄깃했는데 귓속말은 가족간에도 배신에 배신을 하니까 스토리가 참 많이 꼬여있는게 느껴짐....하아...⭐️ 거기다 이번 드라마는 대놓고 럽라를 부각하겠다는 이미지가 강해서...럽라가 많이 첨가됐을때 드라마가 어디로가나도 지켜봐야할듯 그래도 귓속말이 펀치에 비해 여주 비중이 는거 자체는 맘에 들고 서브 남여주 캐릭터와 남주와의 상관성 자체는 너무 맘에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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