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곤하개'라는 웹툰 보는데ㅎㅎㅎㅎ
작가가 키우는 냥이가 없어진 줄 알고ㅠㅠㅠㅠ
온 집안 다 휘저으면서 울고 불고 난리가 났었는데 알고 보니 냉장고 위에 있있던...ㅋㅋ
근데 컷댓글 베플 에피소드를 보면서 왠지 모르게 장냥이가 오버랩 되는 거ㅎㅎ
집사는 엉엉 울면서 찾아 헤매고 있을때
방 안, 침대 밑, 장롱에서 세상 편하게 쳐자고 있는 장냥이 넘나 싱크 아님?ㅋㅋㅋㅋ
근데 장냥이 말고 사람 위아니도 망충하고 어리버리한 구석이 있어서
가끔씩 본의 아니게 주변 사람들 가슴 철렁하게 할 때 있을 것만 같은...ㅎㅎㅎㅎ
장른으로 생각나는 건
알베랑 위아니가 여행가서 바닷가에서 물놀이 하는데ㅎㅎㅎㅎ
위아니는 수영을 못하니까 알베가 튜브 끼워준담에 수영 가르쳐 주겠지ㅋㅋ
중간에 화장실이 급해진 알베가 잠깐 자리 비웠다가 돌아와 보니
위아니는 온데간데 없고 튜브만 떠다니는...근데 파도까지 급 거세져 있는 거...
혹시나 파도에 밀려서 튜브랑 분리된 상태로 물에 빠진건가 싶어서
안돼 위아나...안돼!!! 바다에 첨벙 뛰어 들어서 찾아 댕기는데
위아니는 입이 출출해져서 군것질 하러 잠시 매점에 가 있던...ㅋㅋㅋㅋ
그 자리에서 핫도그 하나 꿀꺽하고 알베랑 같이 먹을 간식 사서 갔더니
모래사장에 겁나 처량하게 주저 앉아서ㅋㅋ
자기 이름 부르면서 울고 있는 알베 발견하면 마니 당황스러울 듯^^;
알베는 뭐 저 베플속 집사 상태랑 싱크 백퍼일거고ㅋㅋㅋㅋ
뭐 이런 장른 망상을 잠시 해보았슴미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