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러블리즈 멤버 진이 갑작스런 복통 중에도 생방송된 KBS2 ‘뮤직뱅크’ 무대를 가까스로 소화했다.
21일 오후 러블리즈 소속사 측은 TV리포트에 “진이 무대에 오르기 직전 복통을 호소했다. 그럼에도 무대에 오르겠다고 의사를 피력했다. 결국 무대에 올랐다”고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진은 무대에 올라 안무와 보컬을 병행하며 통증이 더욱 심해졌다. 이 와중에 카메라에 포착된 진은 고통을 참는 듯 얼굴 표정이 일그러졌다. 마치 방송사고를 의심케 할 정도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겨우 무대를 마치고 내려왔다. 방송에는 다른 문제가 있던 것으로 비쳤다”면서 “진은 무대에서 내려와 복통을 호소했다. 관계자들이 동행으로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안 후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진이 소속된 그룹 러블리즈는 지난 17일 데뷔 앨범을 발매한 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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