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13명 그룹 인원. 세븐틴은 많은 멤버수처럼 보컬, 퍼포먼스, 힙합 모든 것을 충족시킨다. 취향대로 골라 좋아할 수 있는 그룹 세븐틴이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팬심을 사냥하러 출격한다.
26일 서울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는 플레디스 신인그룹 세븐틴 데뷔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MC 공서영, 세븐틴 멤버(힙합팀 에스쿱스 원우 민규 버논, 보컬팀 우지 정한 조슈아 도겸 승관, 퍼포먼스팀 호시 준 디에잇 디노)들이 참석했다.
세븐틴은 13명 멤버로 이뤄진 다인조·다국적 보이그룹이다. Pre-Debut 시스템을 도입해 데뷔 전 트레이닝 과정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차별화된 프로모션으로 데뷔 준비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평균 데뷔 연습 기간이 4년에 달한다. 그만큼 오랫동안 데뷔를 꿈꾸며 달려왔다. 연습기간이 가장 긴 에스쿱스는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저희가 매번, 매년 데뷔 임박이라는 기사를 보면서 데뷔를 꿈꿨는데 데뷔가 미뤄질 때였다. 완벽한 팀을 위해서 과정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과정이 있었기에 이런 결과가 있는 것 같다"고 더욱 단단해진 마음을 내비쳤다.
멤버들은 오랜 시간 함께 연습해온 만큼 '샤이닝 다이아몬드', '아낀다' 무대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에서 빛났듯이 세븐틴의 강점은 팀워크. 세븐틴은 한시간씩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세븐틴은 "우정링도 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빼지 않는다. 가족증명서 같은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세븐틴은 13명의 멤버와 세 개의 팀이 모여 하나의 그룹을 이룬다는 그룹명을 담고 있다. 다인조 그룹 특색을 살려 힙합팀, 보컬팀, 퍼포먼스팀이 하나의 그룹에 공존하는 특징을 지닌다.
세븐틴 멤버들은 신인 답지 않게 데뷔 앨범에 직접 참여했다. 멤버들은 "곡도 쓰고 퍼포먼스도 제작했다. 세 명 리더는 제작 회의에 다 들어갔다. 처음부터 끝가지 다 참여했다"고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세븐틴 5월 초 리얼리티 프로그램 MBC 뮤직 '세븐틴 프로젝트-데뷔 대작전'을 시작으로 해 데뷔 전 1000명 팬들을 운집해 낸 쇼케이스를 거쳐 26일 신인 아이돌 최초로 1시간 생방송을 통한 정식 데뷔를 한다.
세븐틴 데뷔 앨범 '17 CARAT'은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뮤지션으로서 역량을 높였다. 세븐틴 리얼리티를 통해 선공개된 'Shining Diamond(샤이닝 다이아몬드)', 타이틀곡 '아낀다', 보컬팀 곡 '20', '힙합팀의 트랙 'Ah Yeah', 퍼포먼스팀의 'Jam Jam' 등 총 5곡이 수록됐다.세븐틴은 오는 29일 정오 데뷔 앨범 '17 CARAT'을 발매한다.
오 드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븐틴 출격이네요!
임신 출산에 대해서 또 한건 해낸 유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