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자 파웰은
새 블로그가 만들고 싶음.
만들어 봅시다.
ㅋㅋㅋ 스샷은 못 찍었는데 파웰이 핸드폰 떨어트려서 액정 상태가 저럼.
눈을 감으면 유일하게 떠오르는 것이
새로 찾은 우정(세븐 맥나이트를 말하는건가?)이라는 첫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파웰은 9명의 이웃을 얻었음.
만들자마자 9명이라니 대단함.
블로그도 만들었고 혼자 두면 스마트폰만 할 것 같아서
새로 찾은 우정인 세븐 맥나이트 집에 놀러가게 함.
가까우니 뛰어서ㄱㄱ
초인종을 누르고 기다리니
세븐 맥나이트의 어머니 나키아가 나왔음.
아들 세븐에게 전화로 들어 익히 알고 있는 잘 모르는 형 파웰을
나키아가 반갑게 맞아주고 있음.
세븐네 들어오자마자 화장실부터 찾음.
청결.
볼 일 다 본 파웰이 화장실에서 나갈 생각은 하지 않은 채
세븐네 들어오자마자 화장실부터 찾음.
청결.
볼 일 다 본 파웰이 화장실에서 나갈 생각은 하지 않은 채
손 세정제를 관찰 하기 시작함.
요리 뜯어 보고
요리 뜯어 보고
조리 뜯어 봤는데
마음에 별로 안 드나 봄.
맥나이트네 주방에선 쓰리가 요리에 열중 하고 있음.
파웰이 새로 이사 한 집에 대해 나키아에게 설명 하고 있음.
"마음에 들긴 하지만 살 게 많아요."
"저런."
"햇빛은 잘 들어오니?"
"너무 잘 들어와서 모자를 쓰고 있어야 할 정도죠."
그건 너희 집에 지붕이 없기 때문이지.
나키아와 파웰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가위바위보도 하고,
재밌는 동영상도 같이 보며 엄청 친해짐.
나키아와 파웰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가위바위보도 하고,
재밌는 동영상도 같이 보며 엄청 친해짐.
세븐 만나려고 왔는데 나키아와 친해졌네.
집에 가기 싫어진 파웰이 자고 가도 되냐고 나키아에게 물음.
"물론."
"감사."
쓰리가 만들어 놓은 스파게티
한 접시 덜어
저녁으로 먹은 뒤,
설거지도 하고,
남은 음식은 냉장고에 넣어두고
오늘 새로 친구 사겼다고 블로그에 글을 올림.
27명의 이웃을 얻었음.
침낭 생활 하다가 간만에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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