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대 정우성은태어났을때부터정우성이고,
http://32910215.tistory.com/5, 해외연예갤러리
<킬유어달링>이라는 영화를 들어본, 혹은 본 여시들 많지?
데인 드한(루시엔 카 역)과 다니엘 래드클리프(앨런 긴즈버그 역)가 나와서 인기 많았던 영화지.
사실 이 영화는 엄청 왜곡된 이야기과 소아성애자를 옹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실제 인물인 루시엔과 그의 유족들이 영화화를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감독은 '이 이야기는 픽션이다'라는 핑계로 인물설정을 그대로 갖다써서 영화를 만들었어.
그리고 자기 멋대로 인물을 해석해서 그 왜곡된 이미지를 실제인 것마냥 담아냈지.
소아성애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소아성애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들이 올라오는데
이 영화의 소아성애미화는 모르는 여시가 많은 거 같아서 알려주고 싶어서 글을 써.
<킬유어달링>은 미국 문학에 센세이션한 반향을 일으켰던 비트 세대의 작가들에 관한 이야기야.
비트 세대는 전후 50년대와 60년대에 삶에 안주하지 못하고 사회로부터 '매정한 대접(beating)'을 받았던,
특히 동시대의 사회와 문화구조에 저항한 특정한 문학가와 예술가의 그룹을 의미해.
그리고 그 그룹의 중심이 '루시엔'이라는 인물이야.
실제 사건은 다음과 같아.
[루시엔 카]
28살의 데이빗 캐머러에게 14살때부터 스토킹 당함.
자동차에서 자살하려던 루시엔을 데이빗이 살려서 만나게 되었다는 것은 픽션.
보이스카우트에 참가한 루시엔에게 단장이었던 데이빗이 접근한 것.
스토킹을 피하기 위해 루시엔의 어머니가 루시엔을 4번이나 전학시켰지만 그때마다 따라옴.
세번째 학교에서 루시엔이 자살에 가까운 행위를 하면서 (오븐에 머리를 집어넣음) 콜롬비아 대학으로 네번째 전학.
이때가 루시엔 19살 데이빗 33살. 물론 여전히 데이빗은 루시엔을 스토킹해서 쫓아옴.
루시엔이 콜롬비아 대학에서 잭 케루악, 앨런 긴즈버그, 윌리엄 버로우즈랑 'New Vision'이라는 문학운동단체를 세움.
당시 데이빗이 하도 쫓아다녀서 루시엔은 거의 포기한 상태였고 데이빗은 루시엔의 지인취급 받음.
데이빗은 비상구를 통해 루시엔의 방에 숨어들어가 자고 있는 루시엔의 모습을
몰래 지켜본적도 있고, 그러다가 경비원한테 걸린적도 있음.
루시엔은 데이빗을 피해 잭 케루악과 함께 어선에 몰래 타고 프랑스로 떠나려고 하다가 실패함.
실패한 뒤 바에서 둘이 술을 마시고 있다가 잭이 먼저 떠났고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데이빗이 루시엔의 행방을 물어보자 잭은 바에 있다고 말해줌.
그 뒤 루시엔과 데이빗이 같이 공원을 걷다가 루시엔이 데이빗을 찔러죽이게 됨.
루시엔의 증언에 따르면 데이빗이 자신을 성적으로 폭행하려 했고
루시엔과 루시엔의 여자친구를 죽이겠다고 협박해서 어쩔 수 없이 데이빗을 찌를 수 밖에 없었다고 함.
그리고 루시엔은 '명예살인'이라는 법을 통해 감형받으려고 함.
여기서 명예 살인이란 ‘피의자가 동성애자의 공격에서 벗어나고자 방어한 경우
피의자가 이성애자라면 사면 받게 된다’는 법으로 실제 1940년대 미국에 존재했던 법임.
왜 '명예살인'을 주장했냐면 당시에는(1940년대) 아동성범죄에 관함 법률이 제대로 확립이 안되어있었다고 함.
그래서 루시엔은 데이빗에게 어릴 때부터 당해왔던 스토킹과 학대를
살인의 이유로 세울 수 없었기에 그 상황에서 쓸 수 있는 법을 택한 거임.
데이빗이 동성애자라는 이유만으로 그 법을 선택한건 아니었음.
루시엔은 복역 후 편집자로 일을 했고 결혼해 아이도 낳음.
이후에는 주목받는 걸 원치 않아서 친구의 작품에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걸 보고 빼달라고 요청하기도 함.
원작에선 둘 사이가 틀어져서 그런 것처럼 나오는데 실제로는 'New Vision'의 멤버들과 후에도 친하게 지냈음.
<킬유어달링> 영화를 본 여시들이라면 이미 실제 내용이 영화와 매우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을거야.
영화는 실제 인물을 가져다가 자기 멋대로 소설을 썼음.
영화에서는 루시엔이 무슨 남자 꼬시는 팜므파탈처럼 나오지.
데이빗에게 과제를 대신 시키는 둥 누군가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이용해먹고 말야.
헌데 실제로는 루시엔은 데이빗과 그런사이가 아니었고, (위에도 나왔지만 당시에 여자친구도 있었음)
더이상 피해다니지 못해서 스토커를 어쩔 수 없이 곁에 두었던 피해자임.
또한 본인의 문학능력이 뛰어나서 남한테 기댈필요가 전혀 없었다고 함.
교수와도 동등한 위치에서 토론하고 친구들이 본인들의 작품을 루시엔에게 비평해달라고 했을 정도
그런데 감독은 왜 그렇게 소설을 써댔느냐?
이 감독은 게이임.
그리고 '명예살인'에 희생당한 게이들을 아주 불쌍하게 여기고 '명예살인'에 대해 재조명하고 싶다고 함.
루시엔이 '명예살인'을 주장한 것은 그가 소아성애 피해자였기 때문이고
본인을 방어할만한 방법이 그것밖에 없었기 때문인데
그건 관심도 없고 오로지 '데이빗이 명예살인에 희생당했다'라는 거에 초첨을 맞췄지.
웃긴건 '명예살인'에 대해 재조명하고 싶다고 했으면서 그 부분은 극히 일부고
소아성애자인 데이빗과의 사랑이야기, 앨런과 루시엔의 묘한 분위기 그게 대부분이라는 거야.
게다가 소아성애자는 동성애차별법의 불쌍한 희생자로 만들어놨고.
루시엔의 아들이 이 영화를 보고 굉장히 불쾌해했다고함.
허락도 안받고 소아성애의 피해자인 자기 아버지는 무능력한 요부로,
가해자인 소아성애자는 차별받은 동성애자로 그려냈는데 어떻게 불쾌해하지 않을 수 있겠어.
게다가 소아성애를 그냥 순수한 사랑처럼 표현했지.
그뿐만 아니라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연기한 영화의 화자인 '앨런 긴즈버그'는
NAMBLA라는 소아성애단체 후원자였어.
이 단체는 1970년대 차별철폐를 외치는 LGBT 운동 붐이 일었을 때 거기에 편승해서
사랑하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며 아동강간범 석방운동을 주도한 곳이지.
당시 만연하던 동성애 = 이상성애 라는 인식에 한몫함.
이런 사람의 시점으로 그려졌으니 루시엔이 당한 일보다 동성애차별법이 더 강조된 게 당연한듯.
* LGBT :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성전환자(Transgender)를 합쳐서 부르는 단어
실제 이야기를 왜곡시켰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멋진 배우들이 나오는 괜찮은 영화라는 평가를 받는다는 게 참 안타까워.
실제로 영화 후기를 살펴보면 데이빗의 집착을 그렇게 크게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도 많고
영화가 좋아서 실화를 찾아봤다가 충격받는 사람들도 많더라고.
그만큼 감독이 왜곡시킨 부분이 크다는 거겠지.
적어도 여시들은 이 영화의 실제 내용이 어떤지 알아줬으면 좋겠어.
소아성애는 절대 미화되어서도 옹호받아서도 안되는 범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