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중국 연예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연예인은 누구일까?
중국 온라인 뉴스 플랫폼 제몐(界面)과 투데이헤드라인(今日頭條)은 지난 9일 언론 노출, 네티즌 관심도, 작년 예상 수입 등을 종합해 ‘2017년 중국 연예인 상업가치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대륙 여신 판빙빙이 차지했다. 판빙빙은 지난해 2억4400만위안(약 403억원)을 벌어들였다. 연기 활동, 광고, 행사, 연관 기사량 등 모든 분야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한 결과다. 2015년 225억 수입 대비 약 180억 정도를 더 벌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403억원을 벌어 중국 연예인 수입 1위에 오른 판빙빙. <사진=바이두> |
2위는 루한, 최근 영화 ‘쿵푸요가’ 흥행에 성공한 성룡(수입 약 278억원)5위, 3위는 음악 천재 주걸륜(수입 약 300억원),리이펑이 4위를 차지했다.
이어 6~10위는 ▲황샤오밍(수입 약 278억원) ▲안젤라베이비(수입 약 243억원) ▲양미(수입 약 206억원) ▲후거(수입 약 225억원) ▲류타오(수입 약 258억원)로 나타났다.
과거 EXO 맴버였던 루한이 2위(300억원)로 랭크되어 이미 중국내에서 스타급으로 부상하였는데,
현지 네티즌들은 “역시 판빙빙”, “루한이 엑소 탈퇴한 건 신의 한 수”, “90년대생 중에선 루한이 1위”, “해외 수입까지 포함하면 성룡이 아시아 1위 아닐까?”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중국망]장신신kiraz0123@126.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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