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래가 암울함.
미래가없음
지방은 현재 소멸예정을 넘어 실질적 소멸중임.
미래는 '소멸' 밖에 없음.
그래서 암울함.
2. 노인뿐인 거리
어렸을때는 젊은 사람도 보였고 활기가 넘쳤는데
지금은 거리에 노인밖에 안보임.
심지어 인구 30만이 넘는 진주같은 도시를 가도,
부산이나 대구같은 광역도시를 가도 시내에 가면 노인이 절반이상임.
3. 서울 중심 언론
서울 사람은 못느낄 수도 있지만, 모든 매체나 미디어 언론 등등이 서울을 중심으로 하고 있음.
지방이 비추어 질때는 인간극장이나 여섯시 내고향 같은거 할때?
언저리라는 느낌을 항상 느낌
4. 100대 기업이 없음.
지방에 있는 기업은 죄다 중소기업뿐임.
심지어 제2의 도시였던 부산에 한국100대기업중 몇개 기업이 잇는줄 암?
하나도 없음.
서울, 경기 이외의 지역에 근무하는 사람은 즉, 전부다 중소기업인이라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싸그리 수도권에 100대기업이 가 있음.
5. 폐교
새로 생기는 학교는 없고 매년 학교가 문을 닫거나 폐교됨.
6.줄어드는 인구
매년마다 인구가 줄어듬. 5일장같은 시장도 사라지고 작목반도 사라지고 청년회도 사라지고
다 사라짐
7. 빈집
분명히 사람이 살았던 집인데 이제는 마당 한가운데에 큰 나무가 자라는
그런 빈집이 점점 늘더니 이제는 마을의 과반수 이상의 집이 밤에 불이 안켜짐.
8. 문화생활 격차
-> 내한공연, 콘서트, 공연, 등 모든 문화생활이 수도권 중심임. 콘서트 보려면 매번 KTX타야함.
9. 친구가 없음.
서울은 한 동네에서 나고 자라고 학교다니고 취직해서 다니는 경우가 있지만,
지방은 고등학교 대학교 부터 독립해서 취직단계에선 전부 수도권으로 가다보니
지방 고향동네에 살면 밤에 술한잔할 친구가 한명도 안남아 있음.
문자 그대로 친구가 전부 취직하러 떠나서 아무도 없음.
진짜 한명도 없음.
10. 병원
-> 지방엔 병원 의사 실력도 수도권 의사에 비해 부족한편임. 시설도 열악함.
지방에 살면 지방병원 갔다가, 거기서 씨티 찍고 MRI 찍으며 시간 다 소요당하고
큰 병원으로 전원하다가 구급차에서
골든타임 놓치고 죽는게 부지기수임.
암걸리면 삼성병원이나 경기 암센타 간다고 왓다갓다하다가, 늙은이들도 이제 병원 땜에 수도권으로 다 떠남.
11. 당근마켓
-> 서울이나 경기는 지하철타고 당근마켓이나 직거래 수월하게 하는데,
지방은 지하철도 없고.... 주변에 사람도 없고...
매물도 고구마 팝니다.. 삼국지 팝니다... 예초기 팝니다... 경운기 팝니다... 과실수 팝니다..
이런거뿐임.
12. 쿠팡
-> 쿠팡 서비스가 안됨.
쿠팡이 완전 일반택배랑 배송시간이 그냥 똑같이 옴.
13. 결혼
-> 시골 살면 앞에도 말했듯 노인밖에 없음. 결혼 못함..
14. 혼혈 학생들
-> 시골에 그나마 젊은축인 40대 50대들이 결혼할 여성이 없어서
해외여성과 결혼하다보니 자식들이 전부 혼혈임.
시골 분교에 가면 과장안하고 혼혈학생이 절반임.
15. 부동산
-> 서울에서는 뭐 매년 가만히 앉아서 부동산으로 수천에서 억을 번다는데
지방은 매년 땅값이 오르긴 커녕.....
16. 열악한 대중교통
-> 버스가 한시간에 한대옴.....
그나마 이것도 인구 소멸로 없어진 동네가 많음. 그런 동네는 지자체에서 하는 500원 택시 이런거 타야 읍내 나갈 수 있음..
17. 인터넷 속도
-> 한때 인터넷 속도 논란이 있었다는데, 지방은 기가인터넷 자체가 아예 안터지는곳도 많음.
기가 인터넷이 아닌 일반인터넷인것도 서러운데 심지어 그것도 속도가 잘 안터지는곳도 있음.
18. 놀 곳이 없음
-> 서울에 살면 영종도도 갔다가 월미도도 가보고, 남산타워, 광화문, 명동, 홍대, 등등 가볼곳이 무궁무진하지만
지방 살면 시내가 한군데밖에 없음. 거기밖에 피자집이나 호프집, 옷가게, 이런게 없음.
좀 큰 도시면 시내가 한 세네개 있고...
9. 일자리
위에서도 말했지만 일자리가 없음.
있어도 중소 소기업뿐임. 그나마도 잘 없음. 대기업은 무조건 수도권 가야함.
심지어 최저임금 안지키는곳도 아직 많음.
21. 밤 10시 넘어서 야식먹고 싶어서 배민 켜면 다 문닫음
22. 동네 이벤트가 장례식뿐임
-> 젊은 사람도 없고 태어나는 사람도 없다보니 지역축제도 다 사라짐.
새로 태어나는 사람도 없고
결혼하는 사람도 없고
취직하는 사람도 없고
집들이를 하는 사람도 없고
돌잔치도 없음.
가끔 누가 죽으면 그게 유일한
동네 이벤트임...
23. 지방에 산다는거 자체가 낙인
-> 수도권은 우월하고 지방은 낙후되었고 뒤쳐져있고 촌스럽다는 이미지가
사람들 사이에서 좀 있는지..
지방에 산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무시당할때가 많음.
이런게 좀 불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