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798035?sid=100 윤 대통령은 "프라미스 작전의 성공은 우리 외교 역량의 성과"라며 "우리 정부가 미국, UAE(아랍에미리트), 사우디 등 우방국들과 상호협력하면서 신뢰를 쌓아왔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우리 국민 이송 시에 일본인들을 함께 이송했는데, 우방국과의 협력을 쌓는 계기라고 생각하고,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궁 대사는 수송기 파견과 청해부대 파견 등을 신속하과 과감하게 결정해준 윤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고, 장·차관의 격려 전화가 큰 힘이 됐다고 사의를 전했다. 교민들과 함께 수단을 탈출했던 주은혜 참사관은 "수단을 빠져나오면서 15개 군사 포스트를 지났는데 일부 포스트에서는 한국대사관이라고 하니 '안녕하세요'라고 한국말로 인사를 하고 한국 노래를 들려줬다"면서 "K-팝을 비롯한 한국의 소프트파워가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떨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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