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내 쿠키로 직접 검열한 꾸금작들을 공유해 봄.
해 주세요! (19세)
제목부터 냅다 해달랜다… 재벌 3세 본부장과 계약직의 클리셰 듬뿍 담긴 결혼 계약 로설임.
근데 남주가 재벌치고 제법 인성 방어되고 서윗함.
보기드문 으른미+절륜남 조합이 얼마나 맛도리인지 확인해보길 추천.
쏘 롱, 써머 (19세)
이거 장마철되니까 자꾸 생각남ㅠ..
찌통 좋아하는 사람들, 펑펑 울고 싶은 사람들 강추함.
자낮 여주와 꼬일대로 꼬인 남주(역대급 후회남 됨)의 대환장 쌍방삽질 스토리임.
은의 정원(19세)
이거 시작부터 플로리스트 여주가 똥차 때문에 빡쳐서 날라리 도련님이랑 충동적으로 원나잇하는데
그 뒤에 예의상 25만원ㅠㅠ 던져놓고 사라진단 말임?ㅠㅠㅋㅋㅋㅋㅋ
뿡당한 상황 겪고 여주에게 감겨버린 도련님… (얘도 정상은 아님)
그렇게 누나 졸졸 따라다니다가 길들여지는 날라리 남주가 보고싶으면 추천. 나름 커엽.
절대역(19세)
더티토커, 조폭물도 하나 추천해봅니다. 교접점으로도 유명한 교결 작가님 작품!
남주가 노빠꾸 조폭 후계자라 수위도 거칠고 씬도 매우 많아서 이 욕망의 집합체가 가끔 아찔해지는데…
또 은근히 여주 겁나 챙기고 능글거리는거 보면 매력 장난없음…
이 자식 얼마나 대단하냐면 한번 만에 아기 생김…
에네아드의 빛 (19세)
좀 특이한 것도 가져와 봄! 꾸금인데 고대 이집트가 배경인 로판 본 적 있어…?
사제가 되려고 했던 여주X하이집트 총사령관 남주가 첫 뜨밤을 함께하고 벌어지는 이야기임.
각종 이집트 신도 등장하고 당시 가치관 같은 것도 고증 잘해서 그런거 보는 재미가 있음!
퍼스널쇼퍼 (19세)
으른 연애로 유명한 퍼스널 쇼퍼!
둘다 잘 사는 집안 자식들이라 그런지 텐션 자체가 되게 차분~~~한 느낌.
3개월동안 여주가 남주의 퍼스널 쇼퍼 겸 ㅅㅅ파트너가 되면서 지지고 볶는 스토리.
드라마 보는 것 같다고들 많이 얘기하더라.
울어 봐, 빌어도 좋고 (15세)
고수위를 꺼리는 사람들을 위해 15세도 하나 골라봄. 친절해…
믿고 보는 솔체 작가+오만한 공작의 후회 루트+여주의 시련 극복 서사
=재미 없을 수가 없음…
씬 묘사도 아름답고 괜히 띵작 소리 듣는 게 아님. 일단 보면 후회 X.
여기 있는 건 다 시리즈에 있음!
더 추천해주심 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