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프로게이머, 한남더힐 100평 103억원에 매수 전액 현금 지불한 듯…기존 집주인은 41억 시세차익
평당 1억원에 달하는 초고가 단지 서울 용산구 한남더힐에 20대 프로게이머가 입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뉴스1 취재 결과 프로게이머 A씨는 지난 8월 한남더힐 100평 규모를 103억원에 매수했다. A씨는 2019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A씨는 8월27일 매매 계약을 체결한 뒤 이달 6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했다. 은행 대출 등 근저당권 설정이 없는 것으로 보아 103억원 전액 현금으로 거래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 집주인은 2016년 10월 62억원에 샀다가 103억원에 되팔며 41억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139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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