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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매장에서 분실 카드로 1000만원이 넘게 사용 됐는데 수사 협조도 안해주는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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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며칠 전에 이 게시물을 본 적이 있을거야.
이 이후로 피해자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
이 피해자 분은 잃어버린 카드로 310만원이 결제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어. 역시나 결제처는 애플이고, 이 카드 도용한 놈은 처음에는 카드가 정지되었는지 확인하려고 음료수 소액을 먼저 긁었어.
이번에도 애플은 어느 매장인지 알려주지 않았대
결국 피해자가 음료 회사에다 문자 보내서 결제 위치를 확인했다고 함 서울 송파 쇼핑몰에 설치 되어있는 자판기라는걸 확인했대
이 후 경찰은 쇼핑몰의 협조를 받아
범인 cctv 영상을 확보했고 잡았다고 함
여기서 끝이 아님 이 분도 다른 피해자임
역시 애플에서 결제 됐다는 문자를 받음
이 놈도 애플 결제 전에 카드 정지 됐는지 확인할려고
소액으로 커피 결제했나 봄 결제만 하고 커피는 받아가지도 않았대
카페 결제 기록 덕분에 서울 강남 매장인걸 알아냈지만
애플이 한 달 지나도록 경찰한테 cctv 영상을 주지 않아 용의자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대
취재진이 애플 코리아에 공식입장 물으러 직접 갔지만
답변을 들을 수 없었대
보다시피 방문해도 안알려줌
이게 끝이면 좋겠는데 역시나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옴
카드 잃어버린 줄 몰랐는데
갑자기 애플에서 카드사용내역 날아 온 걸 보고 잃어버린 줄 알았대
처음엔 이렇게 긁었다가
카드 한도 때문에 400만원은 승인이 안 떨어져서
곧바로 금액을 낮춰서 230만원을 긁었대
피해 내역이랑 신분증 다 보여줘도
역시나 애플은 매장정보를 알려주지 않았대
그래서 피해자는 매장을 일일히 찾아다녔고 5곳중 4곳은
여기가 아니라고 했는데 여의도점만 확인해 줄 수가 없다고 했어
결국 카드사를 통해서 여의도점이란게 확실해져
경찰이 cctv를 요청했지만 역시나 본사 승인이 필요하다는 답변이였음
그래서 경찰은 애플 해외법무팀에
영문 메일로 승인을 요청한 끝에 cctv영상을 넘겨받을 수 있었대
이게 대체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음
풀영상
현재 1000플 넘어간 한끼 식사 사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