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달에 출연했던 아이의 담임을 맡았던 사람이 금쪽이 프로를 보면서 작성한 글

[시나몬 팬케이크]

😲

[호냐냥]

tv에 문제아로 출연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아이 입장에서는 자신에 대한 낙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건 그냥 마음가짐의 문제인 것 같아요. 우아달에 출연한 모든 아이가 범죄자로 자란 것은 아니잖아요. 사회적 규범 기준에서 교정이 가능한 아이가 있고 불가능한 아이가 있다고 봅니다. 후자의 아이들에게까지 가정에서의 지속적 솔루션이 해답이라기엔 세상에는 천부적으로 악한 사람이 있더라구요.

[아이고머리야]

😥

[룸이]

저도 보면서 낙인작용이 더 클것같다고 생각했어요..유아면 몰라도 초등학교 입학 후의 나이에 심지어 요즘처럼 미디어가 발달한 시대에요

[넌 모르잖아 알록달록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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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_dnpn]

모자이크를 해도 신상이 다 탈리는 시대에 얼굴 까고 저런 집안사정과 아이 상태를 낱낱이 공개하는 거 정말 문제라고 생각해요... 출연하신 박사님의 문제라기 보다는 제작진은 저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할거면 최소 향후 N년간은 모니터링할 계획과 각오를 하고 또 그런 의무 및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우이달 때도 현재 금쪽이도 그런 걸 염두에 두고 움직이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highlight_dnpn]

오히려 자극적인 부분에 골몰해있다고 많이 느낍니다. 거기에 피해자가 되는 건 결국 아이들이겠죠...

[Dylan O'Brien]

😥

[다 지나갑니다]

이게 참 양날의 검인게 진짜 도움이 절실하고 해결하고싶은 분들의 마음도 알겠고 매스컴노출의 단점들도 많아서…
그치만 지속적으로 케어하고 돌봐야하는건 부모의 책임이긴하고.. 그게 안이루어지니 도돌이표인걸거고 그걸 누구탓을 하기엔ㅠㅠ..

[뀨뀨러]

제가 아는 케이스는 유치원 선생님이나 주변 사람들 모두 자폐의심된다고 한 아이를 방송에서 자폐가 아닌 다른 병명으로 솔루션을 줘서 자폐 검사는 안받고 학교도 진학하고 지내다 초2때 상태 심해져서 병원가서 자폐판정 받았다고해요. 그 짧은 시간내에 아이를 다 판단하는것도 문제인거 같아요.

[킥킥...]

당연하지 않을까요… 병걸렸을때 약 하루 먹는다고 낫는거 아니잖아요… 이런 도움이 필요하다는걸 방송에서 알려주면 그 뒤로는 보호자가 책임지고 아이에게 도움을 주어야 낫겠죠…

[앙글앙글배쿠]

2222 방송은 부모에게 알려주는걸로 역할을 다 한거죠 거기서 어떻게 끝까지 돌봐줘요... 보호자가 이유를 알았으니 끝까지 책임지고 도움을 줘야죠...

[아싸봉]

333 댓글들 보면 좋아졌지만 이후로 다시 안좋아졌다라고 나오는데 좋아졌다는건 방향성이 맞았다는 거 아닌가요? 그뒤에 부모가 그대로 잘 케어했었어야 나아지지 부모가 변하지 않았다면 그냥 도로묵이죠

[kod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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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사랑해]

화제를 떠나서 본문선생님은 참 좋은 선생님이네요 정승제 생선님이 말하는 선생님

[아이템풀]

부모의 잘못으로 아이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건데 아이탓을 하는 댕청한 부모들이 있기때문입니다

[으뜸빛]

직접 방문하시거나 문제 행동을 영상으로 관찰하면서 진단내리고 솔루션 제시하는건 방송이니까 가능하지 일반진료는 어림도 없는데 솔루션대로 행동교정하고 이후에도 따로 진료받으면서 케어해줘야지 무슨 방송탓을하냐..

[가끔헛소리잘함]

성악설이 진리입니다
사람은 고쳐쓰지 못해요
교육직에 종사하신분들은 알겁니다
사고치고 문제 일으켜서 결국 범죄를 저지르는 아이들은 타고난 인성부터 정해져서 바뀔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옛날에는 선생님들이 때려서라도 강제로 바로잡곤 해서 그나마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었는데
지금 교육현실 속에서는 오은영박사님 같은 분도 타고난 문제아를 바로 잡을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