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사람은 '우르수스 베얼리(Ursus Wehrli)' 라는 코미디언 겸 사진작가야.
직업이 어째서 코미디언인지 조금은 납득이 가는 익살스러운 얼굴의 아저씨야.
정리벽이 있는 인이라면,
아마도 오늘 소개할 이 양반의 작업을 두 손 들고 환영할지도 모르겠어.
혹자는 작가의 '정리하기'작업들을 '정리하기 예술'(The art of clean up) 부르더라구.
바로 한번 살펴보자!
혹시 위 사진들을 보고 자기도 모르게 맘이 편해진 사람들이 있으려나?
이 양반은 이런 일상속의 요소들을 이용한 사진 작업 말고도,
'Tidying Up Art' 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가지고 놀았어.
고흐부터 시작해서 현대 미술의 대표 작가 앤디워홀의 작품들까지 말야.
바로 이렇게 말이지.
나는 이 작업들중에선 제일 마지막에 있는 찌그러진 캠밸수프가 좋았어.
모호하고 난해한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을 저렇게 재치있게 재탄생시킨게,
콧대 높은 현대미술의 얼굴에 한 방 먹인거 같아서 조금 통쾌한 느낌이 들더라구 ㅋㅋㅋ
여기 소개한 작품들 이외에도 기발하고 유머러스한 느낌의 작품들이 다양하게 있으니까,
관심이 생긴 인들은 인터넷을 뒤져보면 좋겠다 ㅋㅋㅋ
심지어 네이버에 그의 15분 남짓한 TED 강연 영상이 올라와있으니, 심심한 사람들은 한 번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
그럼 다들 좋은 저녁 보내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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