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레스와 그로밋'의 펭귄 악당이 돌아온다고 6일(이하 현지시간) 연애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
악명 높은 펭귄 악당 '페더스 맥그로우'가 '월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새'(Vengeance Most Fowl)로 또 한 번 모습을 드러낸다. 1993년 아카데미 수상 단편 '월러스와 그로밋: 전자바지 소동'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한 후 약 40년 만이다.
'월레스와 그로밋'은 영국의 단편 클레이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영국 맨체스터 위건 시에 사는 어리바리한 발명가 월레스와 그의 반려견 그로밋의 일상을 다룬 작품이다. 전작인 '월레스와 그로밋: 빵과 죽음의 문제' 이후 1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70분짜리 애니메이션 '월러스와 그로밋: 새의 복수'는 월레스가 그의 발명품에 지나치게 의존하면서 그로밋의 우려를 키우게 된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닉 파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성우진으로는 기존에 출연했던 벤 화이트헤드(월레스 역)와 피터 케이(경비원 역)뿐만 아니라 로렌 파텔과 리스 쉬어스미스 등 새로운 목소리도 등장한다. 여기에 다이앤 모건, 아조아 안도, 레니 헨리와 같은 카메오들의 출연 역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영화는 영국 BBC One과 BBC 아이플레이어(iPlayer)에서 올해 크리스마스에 최초 공개되며, 이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월레스와 그로밋에 출연했던 싸패 펭귄 '페더스 맥그로우' 올해 크리스마스 출소 예정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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