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sweetlyll조회 3082l 2
미래에 대한 막막함에 숨막히던 원이 정말 많이 위로받았던 글.txt | 인스티즈


나만 불완전한 것 같고 나만 뒤처지는 것 같고 반갑지 않은 명절에 숨이 막혀서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숨어버리고 싶던 들에게 작은 위로와 용기가 됐으면 하는 글 아침마다 꼭꼭 곱씹듯이 읽




나만 불완전한 것 같고
나만 뒤처지는 것 같고
반갑지 않은 명절에 숨이 막혀서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숨어버리고 싶던 들에게 작은 위로와 용기가 됐으면 하는 글


아침마다 꼭꼭 곱씹듯이 읽으면 참 좋더라!
난 처음 읽어 내려가면서 많이 울었던 것 같아ㅠㅠ 모두들 파이팅



[ 오늘 하루만은 - 시빌 F. 패트리지 ]

미래에 대한 막막함에 숨막히던 원이 정말 많이 위로받았던 글.txt | 인스티즈

하나, 오늘 하루만은 행복하게 지낼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마음먹은 만큼만 행복하다는 에이브러햄 링컨의 말은 사실이다.
행복은 우리 안에서 나온다. 환경의 문제가 아니다.


둘, 오늘 하루만은 주어진 상황에 적응하고 내가 바라는 것에 나를 맞추려 들지 않겠다.
나는 가족, 일, 행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거기에 나 자신을 맞추겠다.


셋, 오늘 하루만은 몸을 잘 돌보겠다.
운동을 하고, 정성껏 돌보고,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고, 학대하거나 무시하지도 않음으로써
내 몸을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완벽한 기계로 만들겠다.


넷, 오늘 하루만은 정신을 단련하겠다.
유용한 것을 배우며 정신적으로 나태해지지 않겠다.
집중해서 생각하고, 의미를 파악하고자 노력해야만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읽겠다.


다섯, 오늘 하루만은 세 가지를 하면서 영혼을 단련하겠다.
다른 사람에게 몰래 친절을 베풀 것이다.
또한 윌리엄 제임스가 제안했던 대로 원치 않는 일을 적어도 두 가지는 할 것이다.


여섯, 오늘 하루만은 유쾌한 사람이 되겠다.
최대한 밝은 표정을 짓고, 가능한 한 어울리는 옷을 입고,
부드럽게 이야기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비판은 전혀 하지 않고, 어떤 일에도 흠을 잡지 않으며,
어떤 사람도 통제하거나 충고하려 들지 않겠다.


일곱, 오늘 하루만은 삶의 모든 문제를 당장 해결하려 들지 않고
내가 주어진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데에만 집중하겠다.
평생 한다면 끔찍한 일도 12시간 동안이라면 할 수 있다.


여덟, 오늘 하루만은 프로그램대로 살겠다.
매 시간 해야할 일을 미리 적어두겠다.
철저하게 따르지는 못할지라도 계획은 세우겠다.
적어도 서두름과 우유부단이라는 두 가지 병폐는 없앨 수 있다.


아홉, 오늘 하루만은 30분이라도 혼자 조용히 쉬겠다.
그 시간동안 삶에 대해 균형 잡힌 시각을 갖도록
신에 대한 생각도 해보겠다.


열, 오늘 하루만은 두려워하지 않겠다.
행복하지 않을까봐, 아름다움을 누리지 못할까 봐, 사랑하지 못할까 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지 않을까 봐 두려워하지 않겠다.

추천  2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팁·추천 살 땐 쩜 비쌌는데 막상 엄청 잘 쓰는 거 뭐 있어605 임팩트FBI09.28 22:43104052 3
유머·감동 임신중인데 남편이 뼈해장국과 감자탕 뭐가 다르녜요129 Tony Stark09.28 21:2287159 0
유머·감동 병원에서 진료실 들어갈때 노크 하시나요?115 성종타임09.28 22:4353558 0
유머·감동 드디어 나온 안벗겨지는 강아지 신발103 306463_return09.28 20:5187387 3
팁·추천 원래 마트같은데서 샴푸 열어보면 안돼..?89 친밀한이방인09.28 21:2260461 1
(혐) 뼈 안부러져본 사람들이 의외로 모르는 사실들123 S.COUPS. 09.24 21:40 109038 3
미국에서 유행하는 일본식 바비큐1 풀썬이동혁 09.24 21:37 3106 1
솔직히 유재석 단콘 열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달글1 참섭 09.24 21:31 1291 0
근데 차있으면 진짜 삶의 질이 달라져?1 WD40 09.24 21:23 3316 0
웹툰에서 관 운구 장면 실환가1 우물밖 여고 09.24 21:20 6174 0
이혼한뒤 처음으로 시켜먹은 치킨18 311869_return 09.24 21:18 30317 27
안성재가 유명 일식당을 그만둔 이유1 950107 09.24 21:17 3756 0
속이 꽉찬게살2 션국이네 메르 09.24 21:14 1312 0
사람들이 잘 모른다는 13년차 올라운더 아이돌1 근엄한토끼 09.24 21:13 1656 2
🚨큰일나기 전 몸이 보낸다는 마지막 경고🚨338 우우아아 09.24 21:09 144087 25
같은 아파트 산다는 거 우연히 알고 이영지 화사가 보인 반응1 @+@코코 09.24 21:08 13918 0
시간과 돈만 있다면 배워보고 싶은 운동은?2 태래래래 09.24 21:04 522 0
미필들이 D.P에서 가장 이해 안된다는 장면 .jpg9 멍ㅇ멍이 소리 09.24 21:00 12044 1
채용담당자가 뽑은 취업 면접 멘트 선호도1 어니부깅 09.24 20:56 1856 1
3번째 데뷔로 ㄹㅈㄷ 무대 욕심 보여주고 있는 히토미2 헬로커카 09.24 20:52 3980 1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𝙅𝙊𝙉𝙉𝘼 맛있는 과자.JPG105 우우아아 09.24 20:49 100925 4
강아지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것 .gif2 無地태 09.24 20:47 2545 0
흑백요리사 안대 왜 둘이 다르게 둘러줌133 요원출신 09.24 20:47 116161 16
오늘자 케베스가 다신 안 부를 것 같다는 이영지 이은지 조합6 나-너-좋-아- 09.24 20:43 26926 7
한국인 공통 말버릇1 백챠 09.24 20:42 1659 0
추천 픽션 ✍️
by 이바라기
2시간 후...스텝1 잠시 쉴게요~둘은 쇼핑을 마치고 밥을 먹으러 마트 푸드코트로 왔다.온유가 먼저 말을 걸었다."뭐 먹을까?""음~~ 떡볶이 먹을까?""그래! 떡볶이 두개 주세요""네~"탁"아 배고파 맛있겠다"하며 나는 혼잣말을 하고 맛있게 먹었다.푹 푹 푹 쩝 쩝 쩝 쯔압쯔압쯔압진기도 배가 고팠는지..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대해서 동네방네 떠들고..
thumbnail image
by 콩딱
교통사고 일 이후에 나는 아저씨 집에 감금(?)을 당하게 됐다.그건 바로 김남길 아저씨 때문에 그래..." 아이고 제수씨, 내 말 기억하죠? 최대한 걷지 말기~~^^ 지훈이가 잘 봐줘~~~~^^ 뼈가 진짜 작고 앙상해 다시 아플지도~~^^지훈이 옆에 붙어있어~~~~ " 라며 따봉을 드는게... " 어차피..
by 한도윤
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향했다. 택시에서 끙끙..
누구나 겪는 시기가 있다.미운 나이 4살이라든지, 사춘기에 휘둘려 빽빽 거리며 소리지르던 시기라든지, 수면 시간 모자르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넘쳐났던 고3 시기라든지.어쩌면 이 모든 걸 거치지 않았더라도 살면서 무조건 거칠 수 밖에 없다는 취준생 시절도 있다. 나도 취준생 시절을 겪어왔다. 취..
전체 인기글 l 안내
9/29 14:40 ~ 9/29 14:4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