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 찔려 사망…용의자도 숨진 채 발견

(안산=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10대 여고생이 학원 내 화장실에서 신원 불상의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안산시 단원구 소재 모 학원 화장실에서 여고생인 A양이 비슷한 또래로 추정되는 남성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학원 측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곧바로 용의자 추적에 나섰으나 이후 사건 현장 인근 아파트에서 B씨로 추정되는 남성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B씨가 범행 후 옷을 갈아입고 달아났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사망한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학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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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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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야놀자]

중태인데 왜 사망으로 바꿔서 올림??

[쉬폰케이크]

처음에 기사가 사망으로 오보됐었던것 같더라고요 그걸 그대로 가져오신듯

[토마토미트볼]

안산 사람인데 둘 다 안 죽었어요.

[유럽]

여학생 살아있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zhzisj]

여자는 얼굴에 크게 상처나고 남자는 투신 했는데 살았다고 뉴스 본 것 같은데 같은 사건 아닌가?

[박금동]

사망이라고 떠서 또 다른 사건 터진 줄 알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