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대에 갑자기 빈털털이 되는 사람들이 많은 의외의 이유

[닉닉닉네네임임]

님들 ㄹㅇ 암보험, 실비, 간병인보험 잘 들어두세요

[닉닉닉네네임임]

요새는 양성자치료 보험도 들 수 있어요.. 들어두세요

[메접 성공]

오호... 방사선 치료 보험 같은 건가요?

[김 윤아]

저도 아버지가 원인불명 뇌염으로 사지마비되어서 20대 후반 모은 돈 다 써버렸네요 이제 빚만 4천.. 그래도 아버지 나아지는 모습 보면 또 살 힘이 생겨요

[가새가]

저도 양가부모님들 60전후이신데 간병인보험 들어놨어요 저도 20대 후반부터 암보험은 들어놨구요

[미핖]

보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갑자기 무섭네요.. 어디부터 알아봐야 할지 막막해요 형편이 넉넉치도 않은데..

[영이의숲]

형편이 넉넉치 않을수록 더 들어놓으셔야 해요... 하루에 13이 기본 한 달에 390씩 나와요 병원비는 별개로 나오고요

[다다라노]

간병비 엄청 깨져요ㅜㅜ
저희 엄마도 간병비가 병원비보다 더 나왔어요

[날클립을 알고있니]

저희 어머니도 직접 간병 보험 가입하셨더라구요 가족이 아파보니 환자도 힘들지만 간병하는 사람도 만만치 않다는걸 느꼈습니다 모두 건강 잘 챙기자구용

[kiki hyun]

간병인보험도 있습니다 들어놓으신분 안들어놓이신분 진짜 차이 많이납니다..

[Team PLAVE]

저희 엄마도 외할머니 할아버지 간호하고 간병보험 본인꺼 드셨더라구요.. 나중에 아플때 저희 도움되라고ㅜ 마음 아팠어요

[삥윰]

저희 친할머니가 치매 오셔서 요양병원서 간병인 쓰셨는데 비용도 비용이지만 좋은 분 만나는 것도 운이더라고요. 다행히 저희 할머니는 좋은 분 만나셨지만 이상한 간병인도 더러 있어서... 구박하는 간병인도 봤지요. 어떤 할머니 가족분들은 잘 못 오시는 것 같았는데 가족한테 전화 해달라 하니 구박하면서 전화도 못하게 하고..

[뚜비뚜밥바]

간병비 엥간하면 12-15 부릅니다..
병원비가 문제가 아닙니다

[cbxnzmv]

간병인 보험…들어놔야하나ㅠㅠㅠ 누군 들라하고 누군 들지말라하고

[영이의숲]

드는 게 나아요...... 저도 엄마가 하루아침에 깁자기 쓰러지실 줄 몰랐어요 정말 꼭 간병보험 아니더라도 실비에 특약으로 넣는 거 있으니 그런 거라도 알아보세요 제발

[cbxnzmv]

혹시 어디꺼 들으셨나요!?

[영이의숲]

보험사 말씀드리면 너므 광고 같을까 봐...! 저희 가족은 보험 설계 오래하신 분이 다 봐주고 계셔서 ㅁㄹㅊ 들었어요 엄마는 따로 간병보험 드셨고 저는 실비 특약으로 이미 있더라고요

[cbxnzmv]

감사해요!!

[영이의숲]

간병 보험 필수예요...... 저도 가족이 아프고서야 알았습니다

[영이의숲]

다행히 저희 어머니는 이프시기 전에 간병 보험 들어 놓으셨어요 재활병원 가면 기본 간병비가 13부터 시작, 콧줄 목줄 뭐 하나 추가될 때마다 1 2만 원 우습게 올라가요 13만 원으로 계산했을 때 한 달에 390 나가요 그것도 현금으로요 병원비는 진단비 실비 의려비 상한제 등 비급여 체료 빼면 어느 정도 커버 되지만 간병비는...... 진짜 간병 파산 남일 아니에요

[짬뽕짜장]

진짜.. 할머니 입원하셨을때 하루 십만원..ㅋㅋ 그것도 좀 중증은 15.. 이것도 십년전 금액이라 지금은 더 올랐겠죠..? ㄹㅇ 집안 거덜나는거 순식간이에요

[요기요]

아..어쩌지 무방비 상태

[김 지원]

ㄹㅇ 희망없음ㅋㅋㅋㅋ

[가수]

아..

[그럼그럼요]

일본에 부모님 병간호때문에 퇴사했다가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이도 있고 하니 일을 할수가 없어서 그대로 히키된 중년분들 꽤나 있나봐요 우리나라도 곧 그렇게 되겠죠

[으으이]

이런걸 보면 애매한 의학 기술이 있는게 좋은걸까 싶기도 하네

[구스베리시나몬요거트]

병 걸리면 치료 거부하고 걍 죽을래여

[베린루]

돈 많으면 치료나 간병 잘 받아서 살아날 확률이 높아지는게 참... 월급이 적을수록 잘 준비해놓는게 나아

[그게무슨소리야]

암보험 생각보다 안비싸요 1~2억 넣어두시는거 추천드려요..

[냥냥.]

아빠가 저한테 피해주기 싫다고 실비, 암보험, 간병보험, 장례보험 등등 한달에 40만원 넘게 내는데 솔직히 돈 아깝게 왜이렇게 많이 내냐고 했어요… 근데 맞는거였군요…

[ssj]

진짜 저희 할머니 아파서 사람불러서 목욕시키는데 8.5만원입니다 ㅎㅎ 10분이면 끝나는데… 돈아까워서 저희 엄마가 할머니 씻겨줌 하 ㅠㅠㅠㅠㅠ 끔찍해요 진짜

[쪼그리]

보험 가입할때 어떻게해야 하나요...

[reu_S]

저 윗글 내용 다받아요. 20대분들 진짜 최소한 어린이보험이라도 드세요. 그게 제일 가성비 좋아요. 병력없고 어릴때일수록 보험료는 저렴하니까 최소한 암보험 같은거라도 한살이라도 어릴때 시작하세요꼭

[뭐먹지]

갑상선 항진으로 병원 다니면 어렵겠죠? 단약한지 거의 2년 되어 가는데 가입이 안될거같아서 실비만 있는 상황이라 불안해요..

[reu_S]

2년이면 고지의무있으니...아예 안되진않을거에요. 유병자보험도 있고 특정항목에 조건부가입도 있거든요!

[뭐먹지]

앗 그렇게 되는군요 ㅠㅠ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유병자나 조건부가입으로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설랑]

부모님 노후 걱정이 많이 됩니다ㅜㅜ 보험알못인데 혹시 부모님 보험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부모님은 50대 후반이에요..

[태호건곤범궁오둥]

저희 집안 얘기네요. 그래서 저희 아버지께서는 본인과 자녀인 저희 보험은 빵빵하게 두셨어요. 여러분 보험 미리미리 드셔요...

[렝니]

남일 같지 않네요... 어머니 병간호하는데 제 생활 하나도 없고 그렇다고 어머니 병이 호전되는건 아닌데 병원은 매달 가야하고 희망이 안 보여요. 그냥 누워서 별 보고 있고 싶어요... 새벽만이 저를 위로합니다. 저만의 시간은 그때뿐이거든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이 너무 무력감을 느끼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