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이 로또 당첨되자 회사 망한 썰

 

[거위바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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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ingYou]

사정사정해서 남아 줬더니 대우 실화......

[하늘을 보면]

안보여요ㅠㅠ 궁금해죽겠네여

[to. □□□]

딩로중..

[토이스토리 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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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언제적 글이니]

아버지가 옛날에 하셨던 이야기인데

한 10년 전 쯤에 아버지 회사 협력업체의 모 부장이 로또에 당첨되었다고 함.

그 부장이란 사람은 나이도 있고 당첨금도 꽤 돼서 은퇴하려고 했는데

문제는 그 회사가 거의 그 부장 원맨으로 돌아가는 였다고 함

거래도 그 부장 인맥으로 따오고 경영도 그 부장이 주도해서 하고 회사에 그 부장이 손 안 대는게 없었대

사장이랑 그 사장 자식들도 회사에 있긴 했는데 아버지 말씀으로는 머저리들이었다고 함.

말귀를 못알아먹어서 그 회사의 최대 거래처였던 회사도 그 부장 통해서만 일 했대

그래서 사장이나 다른 직원들이 당신 나가면 망한다. 다른 직원들 생각해서 남아달라 사정사정해서 그냥은퇴를 안하기로 했대.

근데 그 회사가 연봉 협상 그런거 없고 그냥 1년에 얼마씩 월급 오르는 구조였는데

새해가 됐는데 그 해는 그 부장 월급이 안오르더래

그래서 왜 올해는 월급이 안오르냐니까 당신은 이미 돈 많은데 올려줘야 하냐고 하더라는거야

그래서 그 사람은 화나서 관두고 그회사는 온갖 곳에서 삐걱거리다가 얼마 안가서 회사 다 팔았다고 함

[렛어스샤인]

친절해… 감사해용

[뾰로뿅]

크 감사합니다

[아샷추 주세요]

망할만했네

[김꺅둥]

망해도 싸네

[sub]

안 망한게 신기했네

[삥윰]

그 전까지 부장 그 분 혼자 힘으로 회사 돌아간 게 신기할 지경. 지들이 필요로 해서 그만두지 못하게 막았으면 섭섭지 않게 대우해줘야지 어디서 시건방지게 행동하고 있어. 진작 망했어야 할 회사가 그 분 덕에 오래도 버텼다.

[사랑해니니야]

황금 거위 배를 왜 지 손으로 가를까?
저정도 지능으로 회사 차린게 신기하네

[이제훈]

망해도 싸네

[듀(Dew)]

ㅋㅋㅋㅋㅋ 대우보소 ㅋㅋㅋㅋ

[듀(Dew)]

그러니 머저리들이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