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돌 도돌이표 하루 사이
안절 안절부절 보이는 쉼표
좀 깐깐스런 빌딩 사나운 차들의 표정
안 좋은 일이 있나봐 저 신호등 앞 사람들은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서 태어나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서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서 태어나
부드런 너의 품에서 잠이들래
길을 찾아 떠나가네 (한참 헤매이고 헤매이다)
옆은 차마 볼수없네 (워 차마 차마 차마 차마)
한강을 지나 가는 길에
돌아가는 고개들은
아직은 낭만이라 말해
거미줄 탄 바쁜 사람들
밤엔 반딧불이 되어
불도 밝혀야 해
쫓아가는건지 쫓기는건지
겨우 겨우 잡아 탄 마지막 버스에
창문 너머 반짝대는 루비조각
겨우 겨우 낭만을 더해
길을 찾아 떠나가네 (한참 헤매이고 헤매이다)
옆은 차마 볼수없네 (워 차마 차마 차마 차마)
한강을 지나 가는 길에
돌아가는 고개들은
아직은 낭만이라 말해
우리는 낭만이라 말해
우리는 낭만이라 말해
———-
너무 좋아하는 싱어송라이터이고
제일 좋아하는 노래라서
이 좋은 걸 나만 알 수는 없기도 하고
혹시 이 시간까지 잠 못 드는 여시가 있다면
이 노래를 꼭 들려주고 싶어서 찌는 글..💕
꼭 한 번 들어봐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