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공지없이 와서 사람들 별로 없을거라고 생각한듯
근데 기자들이랑 마중나온 팬들보이니까
냅다 90도로 인사하고
주섬주섬 흘러내린 귀 정리하는중
예상 못한 상황에 뭔가 잘못됐음을 인지하고
얼굴 빨개지고 어쩔줄 몰라하는중ㅋㅋㅋㅋㅋ
그래도 와중에 팬들한테 해달라는건 해줌
마지막으로 공항두리번거리면서 집가는 토끼대장 박은빈
어제는 파워 연예인모습으로
크리틱스초이스시상식 끝나고 고맙다면서 라이브해주고
오늘은 토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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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람들 심보 못됐다 라고 느끼는거중에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