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의 동정심도 안 드는 들."
의사 게시판에 응급실 대란 사태를 초래한 정부를 비판하며 '국민들이 더 죽어 나가야 한다'는 취지의 글들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 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의사 의대생 커뮤니티 글이 내부 폭로로 유출됐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캡처 사진들이 다수 게시됐다.
일부 글들의 내용은 다소 충격적이다. "다 죽어 죽으라고. 너희들과 협의하는 단계는 지났어", "진짜 조금도 동정심이 안 드네", "응급실을 못 가? 어쩌라고 너희들이 이렇게 만들었잖아", "들 더 죽이면 이득이다", "개 매일 천 명씩 죽어 나갔으면 좋겠네", "드러누울수록 의사 가치는 오히려 올라간다. 이 사태가 지속될수록 의사들이 일을 안 할수록 상대적 가치가 더욱 상승한다. 왜냐하면 의사라는 건 검사·변호사 따위와는 달리 필수적이며 대체 불가 인력이기 때문이다", "사실 국민들 죽어도 별 상관없긴 함", "죽어도 네가 죽지 내가 죽겠냐는 마인드로 사는 중", "우리는 국민 엿 먹으라고 눕는 게 아니다", "죽으라고 눕는 거지 더 죽어라 더, 더" 등의 내용이다. 차마 언급할 수 없는 수준의 표현도 다수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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