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캡쳐글로 예수 배신한 사람
모르는거 정상이야? 상식아니야?
하면 댓글로 또 유다?베드로???누군데
이거 왜알아야되는데 하는데
필수상식 X
교양 범위 맞습니다.
종교적 이야기니 사실 무교면
알 필요 없는 부분도 맞지만
예수 배신당한 썰은
게임이나 영화, 책, 예술작품 등의
다른 창작물들에 메타포로 활용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으니
~알아두면 나쁠 거 없는 이야기~
가끔 쩌리 올라와서 아는 여시들도 있을
예수 몽키스패너 짤
예수는 자기가 당시 신인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면서 저렇게 성전에서 장사꾼들 패고 다닌데다
인기도 꽤 많았기 때문에
기존 대제사장들 입장에서는 매우 거슬리는 사람이었음
자기가 신의 아들이라고 주장해??
그리고 우리 성전에서 우리 권위를 위협해/?
하면서 이를 갈고 있었음
그래서 신성 모독 등의 혐의를 씌워
예수를 없애고자 했음
이렇게 슈퍼주니어처럼
엄선한 열 두 명의 제자들과 함께 다녔는데,
그중에 한 명이 바로 가롯 유다
돈관리를 잘해서
12예수모임의 회계를 맡던 친구임
얘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예수 팔면 얼마 주냐고 물어봄
대제사장들은 은 30냥을 제안
유다는 그 제안을 수락함
유다가 예수를 팔기로 한 그날,
예수는 열 두 제자들과 밥을 먹음
그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예수가 여기서 말함
"니들 중 하나가 나 팔아넘길 거임"
제자들 다 아니라고 난리남
유다도 지 아니라고 난리남
ㅋ
그리고 식사를 다 한 뒤,
감람 산으로 이동
가는 길에 또 말함
"너희가 다 나를 버릴 것이다 "
다 아니라고 난리남
예수가 열두제자 중 리더격이었던
베드로를 콕 찝어서 말함
"베드로야, 너는 오늘 밤 닭이 울기 전
나를 세 번 부인할 것이다"
베드로의 대답
제가 주님과 함께 죽을지언정
절대 주를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곧 유다놈이 병사들을 데려옴
명화로도 많이 보이는 가롯 유다의 키스
유다는 제사장들에게
"내가 키스하는 새끼가 예수니까 걔 잡으셈"
이라고 미리 말을 해뒀고,
가자가마자 예수에게 인사하며 키스함
이 때 체포당하는 예수를 보고
제자들은 모두 겁먹어서 예수를 버리고 도망
그리고 사형 판결을 받음
이때 받은 형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는 처형
그리고 재판장 앞에서,
들어가진 못하고 근처에서 서성거리던 베드로를 보고
" 야 너 예수랑 같이 있던 사람 아니야??"
하니까 베드로 놀라서
"아닌데요"
"맞는 것 같은데? 너 예수랑 다니던 놈이잖아!!"
" 아 아니라고요!!!"
"당신 예수랑 같이 다니던 사람 진짜 아니야??"
" 아니 나는 그런 사람 모른다고~!!!!!!!!!!!!!!"
와 함께 닭이 울고,
베드로는 엉엉 울게 됨
끝
이래서 배신갈리 할때 댓글에
베드로는머야 베드로아님? 하는 여시들이 있는것
참고로 가롯 유다는 어떻게 됐냐면
그사람도 죄책감에 은 돌려주고 자살함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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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빈자리에 애기 눕히는거 항의한 제가 예민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