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311103_returnll조회 8230l 1


 
😂
11시간 전
😂
11시간 전
😂
10시간 전
😂
10시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남편이 제 생리대를 확인하는것 같아요..140 9501075:3882862 3
유머·감동기혼벌벌체 나 개잘함83 비비의주인14:4738049 1
유머·감동 엄마가 만두 먹으라는데 동생이 상 엎음94 qksxks ghtjr12:4651484 0
유머·감동 [한블리] 주차 중 아이의 충격적인 장난85 엔톤11:0150759 7
유머·감동 '왜 집에만 돌아가면 다시 아프지?' 가정방문까지 한 서울대 동물병원 수의사들123 가나슈케이크5:2574993 14
자취생 3대 괴물.jpg46 따온 12:45 40828 0
카리나의 어마어마한 식사량24 픽업더트럭 12:45 27389 0
인도화 되고 있는 캐나다53 탐크류즈 12:45 45903 3
아기코끼리가 강을 건너는 방법.jpg1 더보이즈 김영 12:45 2309 0
이경실 세바퀴 빌드업 레전드1 성우야♡ 12:45 1121 1
드디어 개선된 아이폰 16 카매라 고스트 현상15 SONIC_IT 뉴 12:27 20727 0
난 빚도 1500만원있고 세후 180이지만104 쇼콘!23 12:17 32145 46
휴게소 야외 테이블에 음식 놓고 갔다가 도난 당한 남돌 쯔위-러너웨 11:15 11555 0
사회부적응자 특징.jpg6 Jeddd 11:11 12026 3
거북목 방치하면 치매 됨.jpg4 데이비드썸원 11:03 12764 4
대자연에 그리는 친환경 대지예술 환조승연애 11:02 2706 1
기후변화로 줄어드는 어류 WD40 11:02 3341 1
조만간 출시 예정인 치매 치료제 현황.JPG13 Jeddd 11:01 22947 8
변호사가 말하는 '노력도 재능'.jpg episodes 11:01 4410 1
중국발 망한 '루피' 자랑 대회43 박뚱시 11:01 37366 4
나 진짜 최근들어 제일 크게 쳐웃음 종이딜도 준웃 ㅋㅋㅋ5 완판수제돈가 11:01 16681 0
손민수 하고싶은 최화정 템들.jpg1 색지 11:01 8177 0
누가 우리집 창문 앞에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했어요8 언더캐이지 11:01 11360 0
[한블리] 주차 중 아이의 충격적인 장난85 엔톤 11:01 51413 7
사이클대회 대참사 막은 진행요원.gif6 307869_return 11:01 9410 1
추천 픽션 ✍️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하지만 실제로 그런 건지..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좋아했던 그녀 귀에 이어..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thumbnail image
by 콩딱
" 아저씨 오늘부터 출장이라고 했죠? " " 응. 2일정도? " " 되게 보고싶겠네 " " 나도 많이 보고 싶을 거 같네. "" 중간중간에 안 바쁘면 연락해요! " " 바빠도 할게요. " 내 이마에 짧게 뽀뽀하더니 인사하고 가는 아저씨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 되게 냉미남 같은 얼굴로 저..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by 한도윤
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