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sweetlyll조회 1325l 1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오늘(21일) 몽글터뷰는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의 이야기입니다. 일면식도 없던 이들이 7개월 동안 함께 밥을 먹고 이야기도 나누고 있는데요.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이상엽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밥 친구’ 된 40년생·92년생… 두 여성의 특별한 우정



조씨는 할머니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평범한 할머니 같지는 않았다”고 회상했다. “분홍색 점퍼와 모자를 쓰신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이 혼자 뚜벅뚜벅 들어오셨어요.” 할머니는 음료 한 잔을 시키고 바다가 보이는 창가 자리에 앉아 2시간 동안 바다를 보다 돌아갔다. 이튿날 다시 카페를 찾은 할머니께 조씨가 식사는 하셨느냐고 묻자 할머니는 그를 올려다보며 “글쎄, 배가 고파. 무얼 먹으면 좋을까?”라고 물었다고 한다. 조씨는 ‘설마 몇 날 며칠 동안 제대로 식사도 못 하신 게 아닐까’라는 생각에 서둘러 밥을 준비했다.


그렇게 이들의 특별한 인연이 시작됐다. 조씨는 할머니께 매번 비슷한 카페 음식을 내어줄 수 없다는 생각에 할머니를 위한 식사를 따로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할머니가 손님 음식과는 다른 자신의 음식을 보고 부담스러워하자 조씨는 ‘같이 먹으면 할머니께서도 덜 미안해하시고 좀 더 편히 드실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조씨는 할머니의 ‘밥 친구’가 됐다.

그에게 화제가 된 영상 속 상황에 대해 묻자 그는 “그날 심장이 내려앉을 뻔했다”고 말했다. “가는 날이 다 왔어. 나는 이제 마지막이야.” 무더운 날씨에 겨울옷을 입고 땀을 뚝뚝 흘리며 도착한 할머니가 꺼낸 말에 조씨는 급히 카메라를 찾았다. “마지막이란 말씀에 돌이켜 생각해 보니 우리의 추억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그렇게 조씨는 할머니와의 시간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주로 어떤 대화를 나누느냐는 질문에 그는 “(할머니께서) 바다 이야기를 자주 하신다”고 답했다. “나는 바다가 좋아. 어떤 때는 저 바다를 걸어서 막 댕겨. 내 마음도 저~기까지 갔다 오고.” “오늘은 파도가 많이 치네. 이렇게 파도치는 거 보면 속이 시원해.”

이따금 농담을 던지기도 한다. “할머니께 음식이 입맛에 맞느냐고 물어봤는데 ‘그럭저럭. 나 아니었으면 아가씨 굶을 뻔했네’라고 답하신 적도 있다.”

그는 “친구는 서로에게 원하는 것 없이 순수하게 서로를 챙기고 위하잖아요. 할머니와 저는 그런 관계인 것 같아요”라며 “서로 별말 하지 않아도 나이를 떠나 심적으로 위로가 돼요. 함께 바다를 보며 앉아 있는 자체만으로 좋거든요”라고 덧붙였다.

“할머니 말씀을 가만히 듣다 보면 그 안에 담긴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그는 “할머니를 통해 인생 공부를 하는 것 같다”며 “후회 없는 삶을 사시려는 할머니의 모습에 제 인생을 뒤돌아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은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존재다. 손님들도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일 것이라는 생각에 항상 그분들 입장에서 생각하려 한다”며 본인의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을 아꼈다.



다음은 조씨와의 인터뷰 전문

-할머니와의 인연은 얼마나 됐나.
“정확하지는 않지만 1년 정도 됐다.”

-요즘도 같이 식사를 하는지.
“그렇다. 예전에는 대답도, 말씀도 거의 없으셔서 편히 드시도록 식사를 따로 챙겨드렸는데, 지금은 다른 식당 가보자고 말씀드리면 못 이기시는 척 같이 가주시기도 한다.”

-따로 돈도 받나.
“할머니께서 너무 미안해하시길래 3000~5000원 정도로 몇 번 받았었다. 근래 들어서는 일절 받지 않고 그냥 챙겨드리고 있다.”

-요즘에는 직접 할머니를 모시러 가는 것 같던데.
“요양보호사 선생님이 방문하시기는 하지만 할머니 혼자 계시기 때문에 무슨 일이 생기면 집이라도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 할머니를 뒤따라간 적 있다. 생각보다 더 먼 곳에서 오시더라. 대략 계산해 보니 할머니 집에서 카페까지 왕복 9km 정도 거리였다. 그때 이후로 모시러 가고 모셔다드리고 있다.”

-할머니의 사연이 궁금하다.
“자식분들은 안 계신 것 같고 이북에서 왔다고 하셨다. 요양보호사 선생님께 여쭤보니 연세 때문에 조금 깜빡거리는 것 외에는 건강하시다고 했다. 드시는 약도 없으시고. 옆에서 지켜보니까 정말로 건강하신 분이다. ‘내 다리는 자동차 바퀴보다 더 튼튼해’라고 자주 말씀하시는데 우리나라에 안 가본 산이 없으시다더라. 옛날에 산악회 활동을 하셨었다고. 한번은 이 날씨에 겨울 점퍼가 덥지 않으시냐고 물었는데 ‘내 몸 온도는 내가 잘 알아. 더우면 내가 벗지’라고 시크하게 말씀하신 적도 있다.”

-유독 조씨 카페를 찾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할머니가 바다를 참 좋아하신다. 저희 카페가 약간 높은 곳에 있어서 바다가 한눈에 잘 들어온다. 아마 그런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

-할머니와 대화하다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지.
“할머니 말씀을 가만히 듣다 보면 인생 공부를 하는 기분이 든다. 한번은 왜 걸어오시느냐고 물은 적 있다. 그때 할머니가 ‘내가 얼마나 걸어야 힘이 드는지 알고 싶어. 나는 내 몸을 알고, 내 다리를 믿어. 나이가 들어도 나는 매일 이렇게 내 몸을 시험해’라고 하셨다. 본인의 상태를 매일같이 확인하시고 후회 없는 삶을 사시려는 모습에 저도 제가 가진 젊음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됐다.”

-세대를 넘나드는 우정이 보기 좋다.
“할머니께서 나이가 있으시다 보니 자주 깜빡거리신다. 제 이름도 종종 잊으시는데 저라는 사람은 꼭 기억해주신다. 할머니 마음은 제 이름보다 저라는 사람을 더 중요하게 느끼는 거다. 마음으로 기억하고 소중하다고 느끼는 것은 잊을 수 없다는 것을 할머니를 통해 느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카페를 운영한 지 어느덧 8년 차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실패도 했으며 다시 일어서기를 수없이 반복했다. 그 과정에서 날 지켰던 것은 나를 향한 굳건한 믿음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영상과 기사를 통해 예전의 저처럼 지치고 힘든 분들께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드리고 싶다.”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40년생 할머니와 92년생 카페 사장님이 밥친구가 된 사연.jpg | 인스티즈


--

누가 할머니는 시인
사장님은 바다 라고 한 댓글이 기억난다.



 
태산부인  내 마지막 첫사랑
🥺
3개월 전
🥹
3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너넨 뭘로 응급실 가봄???293 우Zi11:0246037 0
팁·추천 생선회는 아닌 회... 다 드실 수 있나요?149 Twent..16:1130563 0
유머·감동 배달하다가 넘어져서 다친 배달원 모습이 웃겼던 이상준91 짱진스12:0348494 1
유머·감동 12년지기 친구한테 연말 보너스 1000만원 받았다고 자랑했다가 욕 먹음.jpg70 미적분511:1444355 0
유머·감동 진짜로 친구 없는 사람들 특징133 까까까4:2881521 19
디씨 안에서도 심연 중에 심연인 갤러리..JPG6 지상부유실험 09.22 18:07 7559 1
서양에도 있다는 아들맘 역병.jpg9 임팩트FBI 09.22 17:38 9916 2
전국 로또 명당 돌며 로또 사본 유튜버의 결말 게임을시작하지 09.22 17:35 5829 0
무슬림에서 유행이라는 네일링33 31132.. 09.22 17:31 13846 0
물 위에서 잠든 해달.GIF2 옹뇸뇸뇸 09.22 17:31 982 0
바텐더가 추천해주는 가성비 위스키 .jpg 스윗쏘스윗 09.22 17:25 1181 0
얘들아 게 더워도 가을은 온다를 너네 말투로 써 봐1 판콜에이 09.22 17:09 1045 1
허성태가 유명해지자 연락온 친구.jpg8 NCT 지.. 09.22 17:04 10361 1
명품백 엄마거 안사고 제거 산게 서운할 행동인가요?.pann1 뭐야 너 09.22 17:03 5887 0
유부남이 게이가 되어가는 과정.jpg23 30639.. 09.22 17:00 17155 16
이런 집은 공짜로 살게 해줘도 싫다는 사람 많음.gif31 비비의주인 09.22 16:40 14436 1
해를 거듭할수록 매번 재평가되는 인간.twt1 09.22 16:38 5212 1
알고보면 엄청 슬픈 냉부해 레전드편....jpg5 배진영(a.k.. 09.22 16:22 12119 5
2시간만에 30억 버는거 보고 현타오는 취재진.gif5 실리프팅 09.22 16:06 14151 4
이 대화에서 누가 공같아??1 더보이즈 상연 09.22 15:39 432 0
백종원 망하거나 철수한 브랜드19 He 09.22 15:39 17879 2
유학시절 백인 아저씨가 반겨준 썰.jpg3 류준열 강다니엘 09.22 15:32 9354 1
서른 되고 주변에서 너 이제 꺾인다는 소리 들은 화사 호롤로롤롤 09.22 15:32 5386 1
'가을은 ㅇㅇ의 계절' 빈칸 채워보는 달글3 중 천러 09.22 15:21 807 0
곽튜브 공개 지지자 등장14 31132.. 09.22 15:19 31824 1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三쏟아지는 빗줄기 사이에서 두 사람의 시선이 서로를 향했다. 담벼락에 붙어있는 등은 돌의 굴곡에 따라 따끔거렸고 치솟은 긴장과 흥분감에 숨..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   낭만의 시대 - 남혜승 및 박상희( 정국이 연회장을 나설 때 틀면 몰입감이 좋습니다. )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八“ 요새 자꾸 어딜..
thumbnail image
by 유쏘
아저씨! 나 좀 봐요!'뭐야 ... 지금 몇시야 ... 머리는 또 왜이렇게 아픈데 ㅜㅜ...'기억났다 ... 어제 내가 저지른 모든 만행들이 ..."미쳤어!! 백설 미친년아!!! 진짜 죽어!!죽어!!!"(전화벨..
by 한도윤
나는 매일매일 이직을 꿈꿨다. 꿈꾸는 이유는 단순했다. 현재 내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환경의 변화를 꾀하는 게 필요했기 때문이었다.나는 2년 전 중견 건축사사무소에서 프리랜서의 꿈을 안고 퇴사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터지면서 세계..
by 알렉스
[배우/남윤수] 너를 삭제,ㅡ단편ㅡ  ㅡ내가 봐도 유치한 드라마의 한 장면 같았다. 어젯밤은. 발단은 돌아버릴 것 같은 심심함 때문이었다. 그 전까지 나는, 내 앞으로 산더미처럼 온 시나리오 책들을 읽고 또 읽고 있었다. 툭, 하고 나..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一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나왔다. 피가 잔뜩 배어 너덜너덜해진 수의를 입고. 꽤 오랜 시간 곪은 듯한 얼굴 상처는 짐승이 뜯어 먹은 듯..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