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311324_returnll조회 1677l 1

https://naver.me/FG7UxXj0

순천 10대 피살에 전문가들 "묻지마 아닌 여성 겨냥 범죄” | 인스티즈

순천 10대 피살에 전문가들 “묻지마 아닌 여성 겨냥 범죄”

26일 전남 순천시에서 30살 남성이 길을 걷던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가운데, 피해자 ㄱ(18)양의 아버지가 “자식 잃은 부모 마음을 누가 알겠느냐”며 “피의자에 대한 신상공개와 합당

n.news.naver.com



 26일 전남 순천시에서 30살 남성이 길을 걷던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가운데, 피해자 ㄱ(18)양의 아버지가 “자식 잃은 부모 마음을 누가 알겠느냐”며 “피의자에 대한 신상공개와 합당한 처벌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뉴스1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ㄱ양 아버지 인터뷰를 공개했다. ㄱ양 아버지에 따르면, ㄱ양은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대신해 약을 사러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살해당했다. ㄱ양 아버지는 “‘아빠 약국에 약이 없대’라는 말이 마지막 통화가 됐다”며 “더 이상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매체에 말했다. ㄱ양은 최근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경찰관을 꿈꿨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전문가들은 피의자가 ‘일면식 없는’ ㄱ양을 살해했다는 이유로 이 사건을 단순 ‘묻지마 범죄’처럼 다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여성 혐오적 인식에 기반해 자행되는 각종 폭력의 심각성이 흐려지고 대응도 미온적이 될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은 이날 한겨레에 “현재까지 보도된 사실로 미루어봤을 때 이 사건에는 △타게팅 분명 △범행 동기 없음 △범행 결과 잔혹이라는 혐오범죄의 3가지 특성이 모두 엿보인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분노, 격분, 정신이상이 범행 동기가 되어 대상자를 타게팅하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르는 ‘묻지마 범죄’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허 조사관은 “가해자가 범행 전 여자친구와 다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여자는 다 똑같다’, ‘여자는 없어져야 한다’는 인식이 증폭되면서 10대 여성을 타게팅(피해자 선별)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순천 10대 피살에 전문가들 "묻지마 아닌 여성 겨냥 범죄” | 인스티즈

추천  1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행복의 역치가 낮은 사람들 특243 엔톤10.07 22:1998487 33
유머·감동 남편 안씻은 사타구니 냄새가 좋다는 라틴새109 wjjdkkdkrk10.07 23:5056912 1
유머·감동 이나연, 싸움 구경에 지친 시청자에 "니들이 뭘 알아” 기싸움까지(극한투어)142 박뚱시10.07 23:5797208 25
이슈·소식 뉴진스 민지 : "초등학생때 듣던 노랜데 진짜 추억이다"88 우우아아13:4618981 1
이슈·소식 [단독] 'K-패스' 예산 바닥난다…알뜰교통카드 '환급 대란' 재현되나94 까까까10.07 23:2269698 2
요즘 MZ사이에서 확실히 많이 사용하는 말2 t0ninam 10.01 18:11 5389 0
카페 투썸플레이스 맛있는 음료 추천해주는 달글☕️2 색지 10.01 18:09 1999 0
혼자 롱패딩 입고 눈사람 만들다 모르는 동네 중딩들하고 놀았는데3 실리프팅 10.01 18:03 3929 0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삶의 진실1 고양이기지개 10.01 18:03 2474 1
한국식 알리오올리오1 태래래래 10.01 18:03 2250 0
삼성 as기사들의 갤럭시 폰 수리모드 반대 시위.jpg2 쿵쾅맨 10.01 18:03 1230 0
中 음란사이트에 韓 왁싱숍·산부인과 진료장면이 그대로…'경악'57 유기현 (25) 10.01 18:03 53083 8
퀸카로 살아남는법의 레지나 조지 머리 가발인거 알았음??1 JOSHUA95 10.01 18:03 1075 0
옆집 강아지가 찾아왔다1 S님 10.01 18:02 1791 0
"버스 안에서 말다툼"…일면식 없는 女 쫓아가 흉기 휘두른 10대1 둔둔단세 10.01 18:02 599 0
로레알파리의 새로운 앰버서더가 된 엔하이프 성훈 미미다 10.01 17:54 657 0
딸내미 인내심테스트하는 엄마들1 백구영쌤 10.01 17:38 5543 0
내 인생 추구미1 둔둔단세 10.01 17:32 2928 0
식사 후 양치 시스템 코스까지 마련한 쿠우쿠우.jpg14 311329_return 10.01 17:32 22937 1
어제자 발렌티노 윤아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떠올린 것.jpg5 수인분당선 10.01 17:31 15806 3
97년 당시 ATM 기기1 패딩조끼 10.01 17:31 3381 0
아무리 고양이지만 이건 심했다고 논란 많은 짤.JPG9 게임을시작하 10.01 17:24 7866 1
배추 한포기에 2만원 하는게 기상이변 탓이라고만 생각했는데.twt5 윤+슬 10.01 17:07 6064 4
결혼 후회하는 40대 남성2 굿데이_희진 10.01 17:01 4245 0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강박증.jpg1 탐크류즈 10.01 17:01 3403 0
전체 인기글 l 안내
10/8 15:50 ~ 10/8 15:5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