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초점] '정약용 6대 직계 후손' 정해인, '설강화' 역사왜곡 논란 예상 못했나? - 유혜지 - 톱스
'설강화' 촬영 중단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20만 명 동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연 정해인을 향한 대중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JTBC 드라마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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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은 '설강화'가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고 군부독재 및 안기부와 간첩을 미화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메인 남주인공이 남파 간첩이었다는 설정과 서브 남주인공이 '대쪽같은 인물'로 묘사되는 안기부 팀장이라는 점 등이 대표적인 논란이다.
'설강화'의 시대적 배경인 1987년은 故박종철 열사, 故이한열 열사 등 목숨을 걸고 싸웠던 민주화의 주역들이 있었던 당시다. 이 시기, 안기부는 민주화 운동을 도왔던 시민을 잡아다 간첩으로 몰며 고문으로 죽게 만들었다.
그는 지난 2015년 5월 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다산 정약용의 6대 직계 후손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약용은 조선시대 실학사상을 집대성해 시대 방향을 제시한 인물로 유명하다. 그런 조상의 직계 후손으로 알려질 대로 알려진 정해인이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작품에 참여하고 있으니 너무나도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생각이 너무 짧다" "정약용도 열 받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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