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가수 박서진 남매가 보디 프로필 촬영을 한다.
12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박서진 남매가 '100일 보디 프로필 프로젝트' 결전의 날을 맞이한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박서진은 3개월 전 병원에서 급사의 위험성이 언급될 정도로 심각한 건강 상태를 진단받은 동생 효정의 건강을 위해 '100일 보디 프로필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에 박서진은 '복근 만들기', 효정은 '20㎏ 감량'을 목표로 100일간 보디 프로필을 준비했다.
이날 박서진은 보디 프로필 촬영 디데이를 앞두고 효정의 건강검진을 위해 함께 병원으로 향한다. 100일 동안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열심히 한 효정이 과연 어떤 변화를 마주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평소 동생에게 무뚝뚝하기로 소문난 박서진은 검진 결과를 들은 뒤 "효정이가 참 기특하다"며 '살림남' 촬영 사상 첫 칭찬을 건네 눈길을 모은다.
두 사람의 역사적인 보디 프로필 촬영 당일, 박서진은 효정을 데리고 수중 촬영 스튜디오를 찾는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고 박서진은 방송 최초로 상의를 탈의하며 그간 열심히 만든 복근을 공개한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배우 박영규, MC 은지원·백지영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환호한다.
본 촬영이 시작되자 금세 사라진 서진의 근육에 박영규는 "몸이 깐 달걀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박서진은 선명한 복근을 위한 마성의 치트키를 쓴다. 이후 완벽한 복근과 함께 개인 촬영을 무사히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