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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너ll조회 20041l 4
엽기 혹은 진실(세상 모든 즐거움이 모이는곳)

 

가독성을 위해 원본에서 문단 정리를 좀 했습니다.

 

 

 

저는 대학생이고 나이차이가 좀 있는 결혼한 오빠가 있습니다.

엄청 친한 남매 사이는 아니지만 오빠가 저 고등학생때부터 했던 음악을 많이 지원해줬어요.

비슷한 과로 진학도 했고 벌써 3학년이 됐구요.

어제 대회 하나를 끝내고 왔더니 오빠가 진지하게 이야기 좀 하자고 했습니다.

새언니도 같이 있었구요.

두 사람의 말을 짧게 해보면 제가 음악에 재능이 없으니 이제 그만 뒀으면 좋겠고 다른 길을 찾았으면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새언니도 6살때부터 저랑 비슷한 종목을 배우다 고등학교때 그만뒀었는데 그때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다구요.

남들보다 열심히 하거나 남들보다 뛰어난 재능이 있어야 하는데 저는 둘다 아닌 것 같다고 해요...

제가 그래도 과에서 대표로 뽑혀서 대회도 나간거라고 하니까 그럼 우승을 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지 않냐고 합니다.

그리고 이미 학교 다니기도 전에 시작한 친구들도 많은데 그 친구들을 다 크고나서 시작한 제가 따라잡을 수 없다구요.

새언니도 어릴때부터 잘한다는 말 엄청 들었는데 이걸 10년을 넘게 하다보니 질리고 자신도 없었다고 했어요. 애

매하게 잘하는게 나쁜거라고 지금이라도 그만두고 취업준비 하라고 합니다.

음악이 정 하고싶으면 취미로 하던지 시간제 강사로 일해보라고 하고 앞으로 지원해줄 수 없대요...
저는 대학교 졸업까지만이라도 한번 해보고 싶고 열심히 할 자신 있는데 제 노력을 재능이 부족하다는 말로 깎아내리는 오빠와 새언니가 밉습니다...

그렇다고 부모님은 지원해줄 형편도 안되구요.

정말 그만둬야 하나요...

 

 

새언니와 오빠가 재능없는 저를 지원해줄 수 없다고 합니다 | 인스티즈


 
   
당연히 그만둬야지...오빠는 혈연이라쳐도 새언니는 대체 무슨 죄임?
2개월 전
바닐라체리온탑  달콤~~
나라면 그냥 이제 지원 못해준다 까지만 얘기했을거 같음
2개월 전
도토리앙글  사랑은 꼭 넣자
고3도 아니고 대3 학비를.. 오빠 부부가 지원해 줘야 하나요...? ㅠㅠ 미혼이면 몰라도 오빠도 가정이 있는데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ㅜ
2개월 전
지가 알바라도 해야지 염치가 없네
2개월 전
요즘 대딩들 다 자기 학비 자기가 벌어 쓰지 않나요
2개월 전
NU'ESF  뉴이스트 사랑해🐷
아니요
보통 학비는 부모님이 지원해주고 용돈을 자기가 벌어쓰지 학비를 자기가 벌어쓰는 케이스는 제 주변에선 못봤어요

2개월 전
학자금 대출 받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2개월 전
휴나_  재현 시온
제 주변은 사정이 안좋은 경우 외엔 부분적으로 장학금을 받는 데다 기본적으로 부모님 지원 받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긴 했어요..
알바도 용돈 벌고 유흥비, 여행비 충당용?

2개월 전
그게 바로 전데요. 바로 아니요로 못 박는 건 아닌 거 같고; 전 학비는 성적장학금아로 커버했고 집에서 월 20씩 밖에 안 주셔서 그냥 거절하고 입학하고 취준때까지 알바하거나 일하면서 생활비 벌었습니다. 물론 시험기간이나 그럴 때는 생활비 대출 받고요. 본인 주변만 생각해서 바로 아니라고 말씀하지 마세요..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ㅜ
2개월 전
요즘 대학생들 다..라는 것도 어찌보면 본인 주변만 생각만 하신거죠. 저도 첫 학기 등록금 말고는 장학금 받아도 학자금 풀대출에 알바하며 학교 다녔지만 등록금 생활비 걱정없이 자취하는 친구도 있었어요. 좁은 땅덩이에 여러 사람이 있는거죠.
2개월 전
저 글쓴이는 그와는 상관없이 그냥 생각이 없는거 같네요. 지원해주는 대상이 당연한 사람이 아닌데 왜 지윈을 끊겠다 하는지 짐작이 안되는 건 아니네요.
2개월 전
저는 고딩때부터 제가 벌었는데요… 저 같은 사람도 많습니다…ㅠ
1개월 전
저도 첫학기만 지원받고 나머진 다 장학금으로 충당하고 생활비는 알바랑 생활비대출로 충당했습니다.
23일 전
 
부모도 아니고 결혼까지 해서 새 가정 이룬 오빠가 지원을 해줘야 하나요.. 그러다 오빠까지 다시 돌아와요
2개월 전
흠... 생각이 넘 어리시다
2개월 전
이안아  밤비
지원 끊는건 이해가 가는데 재능없다고 그만두라는 말까진 너무 간 것 같아요... 쓰니는 뭐 지금까지라도 지원받았으니 스스로 자금 마련은 해봐야죠
2개월 전
그러게요. 쓰니가 이제는 자립할 때도 됐지만 재능 없다고 그만두라는 건 별개인 것 같은데ㅠㅠ
1개월 전
너는 성인이다. 독립하는게맞다. 지원안해주는 형제를 밉다할것이아니라 지금껏지원해준것에 감사해야한다. 부모도아닌 형제에 빌붙은것에 미안해야한다
2개월 전
본인 돈으러 해야지
1개월 전
(♡)  방탄
오빠가 부모도 아니고 하고싶으면 본인학비 본인이 대든가 아니면 부모님한테 손 벌리든가 오빠 원망만 하네 이제껏 도와준건 생각도 안하고
1개월 전
재능과 진로는 더 현명하게 본인이 생각해보도록 해야죠. 현실직시도, 더한 노력도 본인이 느낄 때가 판단하기 쉬우니까요.

직업 역시 상위 몇퍼센트는 당연히 프로라는 이름을 가지고, 그 아래 퍼센테이지의 사람들도 충분히 본인만의 전공을 살려서 직업을 갖고 살아요.

지원이 부담되면 당연히 끊을 수도 있는데 장학금, 학자금대출, 알바 등등 말해주는 게 맞는 것 같네요. 당연한 건 없지만 받는 사람 입장에선 본인을 믿지도 않고, 믿었던 지원도 갑자기 뚝 끊기는 거니 두 배로 힘들거니까요.

1개월 전
재능이 없으니까 그만두라고 하는게 아니라 부담이 되어서 지원을 못해주겠다 까지만 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그 뒤는 본인 선택인거죠..이건 재능이 없어서 도와주지 않겠다는게 아니잖아요? 여유가 없어서 그런거면서..재능탓이라고 하는게 열받아요

1개월 전
라이너스  I love blanket !
그게 끝까지 하고싶은거면 자기 힘으로 하면 되는거임 누가 뭐래도
1개월 전
끝까지 하는사람들은 자기스스로 돈벌어서라도 함 하면됨
1개월 전
깜부  히히
이러저러한 이유로 지원 못해주니까 학자금대출받고 알바 하자 이런식으로 하는게 맞죠

돈을 대주고 말고의 문제랑
한사람의 미래를 왈가왈부하는건
동떨어진 문제라고 생각함

23일 전
마음아프네요
23일 전
툥후이  툥바오!!!!!!!
그만큼 하고 싶으면 지원 안 해 준다고 징징댈 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벌어서 하면 됨 그만큼의 노력은 하기 싫을 정도의 관심이면서 뭘 더 지원을 해 달래
19일 전
인생 쉽게 살았구나 지금까지
19일 전
해줄거 다 해주고도 더 큰거 안해줬다고 결국 원망 받고 끝나는 전형적인 케이스..이래서 자식 아닌 이상 뒷바라지 함부로 하는거 아니에요
19일 전
와…저렇게 지원을 받고 미워할수가 있다니 진짜 무서운 사람이네요..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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