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정년이
시장에서 보호비 걷고 다니는 깡패
정자랑 정년이는(a.k.a 흙감자듀오)
여기서 생선을 팔고 있음
보호비 더 안 준다고 난리를 피우는데...
정년감자가 소리로 정리해버림 ㄷㄷ
사람들이 소리에 호응하니까
정자감자는 난리가 남
정말 말려
아저씨 칷! 분위기 파악 하라고
정년이 엄마헴이 소리 하는 걸 겁나 싫어함
언니감자는 이 상황이 너무 불안하고
띠용감자
돈냄새를 맡아버린 동생감자
소리 들려주는 댓가로 생선 팔 생각에 신남
그때 서울서 온 문옥경(개쩌는국극단탑배우)이
다른 소리를 해주면 자기가 생선을 다 사겠다고 함
안 들키면 그만인 돈미새 동생감자와
불안형 언니감자
집 가는 길에 문옥경에게 국극 초대도 받음
그치만 다 들켰죠?
잣된 흙감자단
그래도 언니 뿐이다...
정년감자 구해주는 정자감자
맘에도 없는 반성멘트 날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은 국극을 보러감
언니 주접이고 뭐고
정년이는 아무것도 안 들려
새로운 세계에 퐁당 빠져버림
마음만은 천만배우
마음이 간질거리는 동생감자
다음날 바로 문옥경 찾아감
여기서 국극단 오디션을 제안 받는데
정년이는 바로 결정하지 못함
정자감자... 세상을 통달했어
다시 나타난 깡패(지긋지긋)
목포 흙감자는 성공하기로 결심함
ㄷㄷ 옥경이한테 과외 받음
그치만 또 들켰죠?
야망에 비해 치밀하지 못한 정년감자 ㅠ
미리 얘기하자면
엄마헴이 소리를 반대하는 이유가 있음
근데 스포라 말 못함
쓰러졌다가 벌떡 일어나서
다시 뭐라고할 만큼 강하게 반대함
말하는 감자를 아무도 막을 수 없으셈
그래서 가둠
문틈 사이로 대화 하는 장면
둘 다 연기 너무 잘 함 ㅠㅠ
엄마가 태워버린 정년이의 대본을
얼른 주워서 불 끄는 정자는
그 과정에서 문옥경의 당부를 떠올림
용맹감자자매단 언니 각성 ㅠ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엄마의 뒷모습을 잠시 지켜보곤
전력질주해서 도착 성공
오경화 배우 연기 왜 이렇게 잘하는데...
익게온에어 여시들 다 같이 오열 시작
"그런 꿈이 있다는 것도 다 네 복이다."
정자는 이 말을 하면서 어떤 마음이었을까
밤에도 문 안 잠그고 있겠다는 말
너무 개큰 응원이잔아...
차에 타서야 참았던 울음을 터뜨리는 정년이와
끝까지 밥 걱정 해주는 정자 ㅠㅠ
그냥 이 에피소드가 좋아서 올려봅니다.
본문과 관련된 내용만 얘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