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페덱스’
몇 년 전 일어났던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압사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페덱스 로고의 화살표를 사용하여 대형 비상구 표지판을 만들었다고 함.
경기장이나 콘서트장 같은 장소가 원래 출입구가 엄청 많은데도 사람들이 패닉에 빠지면 한쪽 통로만 이동하려고 하는 심리가 있어서 압사가 벌어짐.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 기존 비상구 표지판보다 가시성이 좋게 수십 배 큰 야광 대형 화살표로 사람들을 여러 통로로 분산시켜 한 곳에 몰리는 것을 막음.
평소에 페덱스가 그냥 일반 택배회사인 줄만 알았는데 이런 멋진 일은 한다는 걸 처음 알았음. 더 많은 곳에 설치돼서 다시는 가슴 아픈 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랍니다.
+원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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