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시아에는 두 개의 디즈니랜드가 있었음
도쿄 디즈니랜드 :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건설된 첫 디즈니랜드, 1983년 개장했음
홍콩 디즈니랜드 : 2005년 개장했고, 6개 디즈니랜드 중 가장 규모가 작음(에버랜드의 1/3)
그리고 2016년에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개장함
한국이 뻘짓해서 디즈니랜드 뺏겼다는 말이 많던데 ㄴㄴ
한국은 수익성이 없어ㅋㅋㅋ
중국 인구는 13억이고, 상하이는 중국 최대 도시임(중국의 수도는 베이징이지만)
면적도 6,340.5km²로, 서울의 10배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잠재 시장은 상주인구 2400만명의 상하이를 비롯, 차로 3시간 거리 안에 있는 쑤저우, 항저우 난징 등 장강 삼각주임
전체 인구가 무려 3억 3000만명에 달해... 고작 차로 3시간 거리에ㅋㅋㅋ
상하이는 세계 2위 인구 도시인데 1985년에 생긴 서울대공원 수준의 금강낙원을 제외하고는 변변한 놀이공원도 없었음
반면 대한민국 인구는 고작 5200만명
그리고 한국에는 이미 에버랜드와 롯데월드가 있음
디즈니랜드 들어오면 누가 에버랜드, 롯데월드 가냐고?
2015년 세계 테마파크 순위인데, 에버랜드는 14위고 롯데월드는 16위야
홍콩 오션파크가 15위로, 홍콩 디즈니랜드(19위)보다 순위 높음
(홍콩 디즈니랜드의 규모가 작긴 하지만 명색이 디즈니랜드인데... 아직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을 정도로 경쟁력이 낮아)
2018년 순위도 비슷해
심지어 홍콩은 세계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임
10년 연속 1위!
근데 그 홍콩 디즈니랜드도 적자ㅇㅇ서울, 경기도에는 남는 땅도 없음
지방에 지으면 되지 않냐고 하겠지만 디즈니랜드도 기업임ㅋㅋㅋ당연히 상주인구 많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에 짓고 싶지
삼성-에버랜드, 롯데-롯데월드라 투자할 대기업도 없고
결론 : 한국 정부가 규제 다 풀었어도 안 된다
내가 디즈니랜드여도... 한국 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