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이고 넘어져도 되고 방황해도 되고 갓생같은건 안살아도 되니까 그냥 밥만 잘 먹고 잘 자고 좋아하는거 보면서 살아만 있어달라고 얘기하고 싶어... 뭔가 내 자식이 우울증이었으면 이렇게 얘기했을것 같아 하루하루 나랑같이 재밌게 살면서 버텨보자고 아니 사실 과거의 나한테도 얘기해주고 싶음.. 고딩때부터 힘들었는데 털어놓을데가 아무데도 없었어서.. 지금은 좀 괜찮아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