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가까운 배링해는 고래들의 양식장 같은 곳임
배링해는 태평양 고래들이 1년치를 먹어도 남을 갑각류와 플랑크톤이 있음
고래들은 새끼를 위해 따뜻한 남태평양에서 육아를 하고 새끼가 어느정도 자라면 배링해로 이동함
배링해를 가기 위해선 태평양과 배링해를 마치 자연 방조재 마냥 갈라놓은 알류산 열도를 통과해야 하는데
유일한 통로는 '유니맥 패스'라는 해역 임
하지만 유니맥 패스에는 그들을 기다리는 지구최강의 포식자 범고래가 가로막고 있음
힘들게 태평양을 건너 지칠대로 지친 고래들이 유니맥 패스에서 범고래의 공격을 받으면 거의 당해낼 방법이 없음
범고래의 타겟은 새끼고래인데 사진처럼 바다위로 못뜨게 해서 익사시킴
유니맥 패스를 지나는 새끼고래 50%가 범고래 공격을 받아 죽음
그리고..
무슨 사연인지 어미를 잃고 혼자서 유니맥 패스에 온 새끼 귀신고래 한마리가 있었음..
전문가들은 어미가 범고래의 공격을 받았거나.. 힘든 여정에 체력이 고갈되어 죽은 것으로 추정
만약 어미도 없는 상태에서 범고래에 걸리기라도 하면.. 살아날 가능성이 없음 (촬영팀 조차 무사히 해역을 통과 했으면 하는 바램)
하치만 범고래 무리는 어떻게 알았는지 귀신같이 나타나서 새끼 귀신고래 쪽으로 달려옴
(수십키로미터 이상을 초음파로 감지하는 범고래들)
결국 범고래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새끼 귀신고래..
지구최강포식자 앞에 새끼고래가 살아날 확률은 0%
그런데....
멀리서 큰 괴음을 울리며 거대한 대형고래 무리가 새끼고래가 공격받는 곳으로 전속력으로 달려옴
그 대형고래의 정체는 범고래보다 크기나 힘이 몇배나 큰 '혹등고래'
기적처럼 나타난 혹등고래들은 새끼 귀신고래를 구하려고 범고래들과 패싸움을 붙음
30년동안 고래를 연구 했다는 전문가는 혹등고래가 거의 유일하게 범고래를 무서워 하지 않고...
범고래로 부터 다른 동물을 구해 줬다는 얘기는 몇번 들은적은 있지만...
진짜 혹등고래가 종족이 다른 귀신고래새끼를 구하려고 내눈 앞에서 범고래와 싸우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고.....
그리고 현존하는 지구최강 포식자라는 '범고래찡' 도망감 ㅋㅋ 전문가도 30년동안 처음 본 광경 이라고 함
혹등고래 2마리는 성이 안풀렸는지 도망가는 범고래 뒤를 계속 쫓아감
기사에 사진은 범고래로 부터 물범을 구하는 혹동고래를 촬영한 것임...
물범을 구하기 위해 범고래가 포기할때까지 지느러미사이에 물범을 잡은채 배영으로 20분 이상 있었다고 함
전문가는 혹등고래가 무슨 이유 때문에 다른 동물을 구하려 하는지는 알수 없다고 함..
혹등고래 자체가 아직 베일에 쌓인 동물이라 함
재내도 범고래무리가 작정하고 덤벼들면 짐6
근데 보통 다 그런식임. 성인 코끼리도 실제로 26 마리 사자가 죽인게 찍힌적이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