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7번 아이언ll조회 615l 1

 



민족의 자주적 해방을 위해 평생을 바치셨던 몽양 여운형 선생.


반세기 동안 언급하는 것 조차 금기시 되다가 

2005년, 건국훈장 대통령장(독립운동 서훈 2급)에 추서됨. 


원래는 

'대한민국장'(1급)을 추서할 계획이었는데 

'사회주의자였다'며 

극우, 보수(자칭) 진영이 극렬하게 반발했기 때문에 

(당시, 국가보훈처에서 직접 해명한 내용임)

한 단계 낮춰서라도 드린 거쥬;


'정권 바뀌면 이마저도 못 드리겠다...' 

조급했던 것 같은... 


당시, 진보 진영으로 부터는 

"여운형 선생께 2급 훈장을 준다는 게 말이 되냐??!!" 

비난을 받았고요.  


욕이란 욕은 양쪽으로 부터 다 듣고...ㅠㅠㅠㅠㅠㅠ

.
.
.
.
.

그렇게 3년이 지나고, 

2008년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날... 


"대통령만이 서훈 수여와 취소 권한을 가진다"는

과 에 따라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급)으로 승급해 드렸쥬 ㄷㄷㄷㄷㄷㄷㄷ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날, 홍길동 처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11년 까지도 빡쳐있던 동아일보 ㅋㅋㅋㅋㅋㅋㅋㅋ

청년은 세계를 향해 총을 들고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여운형으로부터 구술을 받아 (1946년)를 쓴 이만규는 "(학병 지원 권유문은) 의 모략이었다"고 '기사조작설'을 제기했다. 특히 1943년 당시사회부 기자였던 조반상의 증언도 이러한 '기사조작설'을 뒷받침한다. 1946년 2월 13일자 에는 그와 관련된 증언이 실려 있다. 

"총독부는 여운형에게 학병 권장 유세할 것을 권했다. 그러나 여운형은 건강문제를 핑계로 거절한 뒤 총독 면담 6-7분 만에 밖으로 나왔다.사회부 차장이던 일본인 기자가 이 모습을 보고 여운형 집을 쫓아가 여운형의 총독 회견 기사를 냈다. 그 다음날 다시 여운형을 찾아가 학병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이때 나는 통역으로 동석했다. 여운형은 '학병은 지원제도이므로 나가고 안 나가고는 본인들의 의사에 달려 있고 나로서는 의견을 말할 바가 못된다'며 회의적인 태도를 취했다. 일본인 차장이 여운형의 서명을 받고 싶다고 하자 여운형이 서명해주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사실무근의 기사가 나갔다."


ps. 스르륵에서 퍼왔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현재 800플 넘어간 오은영 박사님 모습.JPG253 우우아아01.03 13:21110994 45
이슈·소식 '5000원 다이소 화장품' 불티나는데…"더는 못 버틴다" 비명178 남혐은 간첩지령01.03 12:59106872 30
정보·기타 핸드폰에 보호필름, 강화유리 안 붙여도 되는 이유.jpgif97 하니형01.03 21:1454235 2
이슈·소식[기사] "부모가 벌받았네" 제주항공 참사에 의사들 단체로 조롱 논란69 유난한도전01.03 14:0175256 2
이슈·소식 🚨"필름 제거 후 렌지업 해주세요”🚨70 우우아아01.03 18:1863857 5
[네이트판] 사회부적응자 친오빠1 31186.. 01.01 18:02 5372 0
무안공항 하늘에 수직으로 뜬 무지개…"좋은 곳에서 영면하길" 애도[영상]6 알라뷰석매튜 01.01 18:02 17891 16
문재인 신년사 어둠을 몰아내는 새 아침의 태양처럼 희망과 위로를 나눕시다 널 사랑해 영원.. 01.01 18:02 543 1
인터넷에서 본 썰중에 제일 설렜던 썰 +따끈한 후기5 31110.. 01.01 18:02 12570 10
솔직히 윤석열이 뭘 잘못했음?2 콩순이!인형 01.01 17:56 2078 3
허각 신곡 티저 공개 길다요 01.01 17:54 345 0
약 20년만에 엄마 처음 보러가는 디씨인의 후기1 Diffe.. 01.01 17:40 5322 0
평론가 10인이 뽑은 올해의 노래1 비비의주인 01.01 17:33 3279 0
병원에서 선물받음; (+김우빈배우)11 쟤 박찬대 01.01 17:32 15154 5
오겜2ㅅㅍ) 공계에서 21시간 만에 100만뷰 돌파한 동요1 진스포프리 01.01 17:32 5612 0
한국의 아키하바라가 됐다는 홍대.jpg5 실리프팅 01.01 17:32 13399 0
제주항공사고로 돌아가신 치과선생님 대신해서 치료 끝까지해주시겠다는분들3 태 리 01.01 17:31 19363 14
경력자는 왜 다른지 보여주는 춤선.jpgif1 스믈 01.01 17:09 3371 1
부모님께 반장됐다고 거짓말한 장항준5 가족계획 01.01 17:01 7025 2
문화차이때문인지 미국인들이 유독 싫어하는거.jpg8 짱진스 01.01 17:01 19333 0
한 사이즈 밖에 없다는 여돌 의상 사이즈 수준12 오이카와 토비오 01.01 17:01 24064 6
밥 먹자고 얘기했다가 거절 당한 남자1 하품하는햄스터 01.01 17:01 1748 0
부활 거피셜까지 떠버린 과거 인기 예능 프로그램.jpg2 마유 01.01 17:00 5688 1
겨울왕국 한스가 안나를 사랑해서 키스를 하지 않았다는 팬해석.jpg74 하품하는햄스터 01.01 17:00 18975 2
실시간 충격인 우울증 의외의 증상 네가 꽃이 되었.. 01.01 17:00 9392 1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