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만 봐서는 카페인의 카자도 떠오르지 않게 생긴 스타벅스 쿨라임 피지오
하지만 카페인이 110이나 함유됐는데....!
110이 어느정도냐면 딱 라떼와 아메리카노의 중간쯤이다 (스벅 카페라떼 톨사이즈 카페인이 75,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카페인이 150)
사실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들에 카페인은 흔히들 들어있음
이러한 원재료명으로 들어가있는데, 고카페인 음료 기준에 못미쳐서 성분표에 카페인량을 기재할 의무는 없다고 한다... 그래서 정확한 양을 알아보진 못했지만 아마 캔콜라 기준 23mg 정도가 들어있을거라 추정됨
여튼 보통 탄산음료에도 카페인이 분명 함유돼 있지만, 쿨라임 피지오는 그중에서도 단연 티오피라는것......!
그럼 왜 이렇게 많이 들어있는거냐고....
우선 원재료를 살펴봅시다
쿨라임 피지오는 커피 생두 추출액으로 만들어진다!! 그래서 카페인이 그렇게 높았던것
왜 생두 추출액으로 만드느냐 하면... 그 이유를 알기위해선 이들의 조상(?)을 살펴봐야 하는데
태초(2012년)에 에너지음료 스타벅스 리프레셔 2종이 국내 출시되었으니....
그들은 바로 쿨라임과 베리베리 히비스커스였다
잘 안 팔렸는지 어쨌는지 사정은 모르겠으나 쿨라임 리프레셔는 쿨라임 피지오로 개편되었고 베리베리는 역사속으로 사라졌다고........
요약하자면
쿨라임 피지오의 전신(?)은 쿨라임 리프레셔인데, 이 리프레셔는 생두 추출물을 사용하는 에너지음료 라인이었음. 그래서 카페인이 많이 함유돼 있는것!
이상 내가 궁금해서 알아본 것들이었음다.. 더이상 고카페인인지 모르고 먹는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