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복도 ‘핏’이 중요?”…LA 산불 중계 앵커 ‘옷 집게’ 포착에 논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을 생중계하던 ABC 뉴스 앵커가 방화복에 집게를 꽂았다가 구설에 올랐다. 외신에 따르면 ABC 뉴스 ‘데이비드 뮤어와 함께하는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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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을 생중계하던
ABC 뉴스 앵커가 방화복에 집게를 꽂았다가 구설에 올랐다.
외신에 따르면 ABC 뉴스 ‘데이비드 뮤어와 함께하는 월드 뉴스 투나잇’의
앵커 데이비드 뮤어는 지난 8일(현지시각) LA에서
방화복을 입고 생중계로 산불 피해 현장을 보도했다.
영국과 미국 방송인인 잭 오즈번은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공유하며
“멋진 재킷이다. 우리 도시가 불타고 있는 동안
그 옷핀으로 멋지고 날씬해 보여 기쁘다”고 비꼬았다.
다른 네티즌들도 뮤어가 뉴스보다 자신의 외모에만 신경쓴다며
그가 자기 도취증에 빠졌거나 한심하다고 비난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바람에 옷이 펄럭이지 않기 위한 것”이라며
뮤어를 비난하는 반응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