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평범하게 이 도로 끝에 있는거 아닌가...?
제보자 :
저 큰 건물이 이 길 끝에 세워진 건물인줄 알았다니까요?
제작진 :
아닌가요...?
건물을 향해 길을 쭉 가다보면
건물이 점점 작아짐
차 돌려서 멀어지면 반대로 다시 건물이 커짐
저렇게 크게 보이는데 히얂타...
쨌든 건물이 있는 길 끝으로 운전해서 가봄
엥?
ㄷㄷ 도로 끝에는 건물이 없고 심지어 바다였음
호기심천국 제보자는 주변을 샅샅이 다함
그리고 드디어 건물을 찾았는데
아까 도로 끝에 보이던 그 개큰 건물이
바다건너에 있다?
바다 거리는 무려 6키로
여기 서서 보니까 평범하게 멀리있는 건물
저게 어떻게 8키로 떨어진 바다건너 건물 ㄷㄷ
제보자 추측
신기루 아닐까여
전문가 부름
박사님도 신기해하심
전문가 :
이 길 끝에서부터 쭉 직진하면서 촬영을 했잖아요?
그런데 지금 계속 같은 크기로 촬영이 되거든요
??
분명 눈으로 봤을때는 건물이 작거나 커보였는데
촬영된 사진을 서로 겹쳐보니까
실제로 건물 크기는 그냥 똑같았음
이거슨 착시다.
만약 신기루였다면
촬영된 사진에서도 건물 크기가 변했을거라고
1.
건물이 가까이 가면 작아지고
멀어지면 커졌던 착시의 이유 :
나무의 절묘한 위치로
거리에따라 건물이 커지고 줄어드는것처럼 보임
2.
바다건너 멀리있는 건물이
겁나 크게 보이는 착시의 이유
좁아지는 선 위에 있는 물체는
실제보다 더 커보이는 ‘폰조 착시’
건물의 위랑 아래에서 동시에 좁아지는 선이 생김
딱 그 중앙에 위치한 건물
ㄷㄷ 보고도 믿기어려운 신기한 착시현상
착시를 티기고 틳이고 티긴ㄷㄷ
신기한 현상이었슴돠
끗
난 근데 부모님이 김수현 얘기에 별 충격 없는 게 더 충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