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개를 기다리는건지 나를 쳐다보는 이성열을 향해"뭘봐." 하고 나왔다."ㅎ.하..하... 쟤는 명수야. 하하 명수가 원래 낯을 좀 가리거든.... 성열아 니가 이해해!!""...네......" 뒤에서 성규형이 수습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성열. 맘에 안들어.숙소애 돌아와서 나는 바로 방에 들어가 이불을 깔고 누웠다. 조금 뒤 숙소문이 열리고 깨방정을 꺼는 우현이형 목소리가 들렸다. 아, 깨방정을 떠는 우현이형이너 그걸 듣고 웃는 이성열이나. 맘에 안든다니까 진짜"(쾅쾅) 명수형! 들어가도 되죠? 들어가요!?"맑은 목소리로 나를 부르는 막내를 향해 어,라고 짧게 대답하고 뒤돌아누웠다."형 파티한다고 나오라는데."나참 뭐 좋은일있다고 파티야 파티는"아졸려. 나빼고해""형.... 그래도 성열이형 새로 왔는데....."얜또 형이란다 형. 언제봤다고 형이야?"아알았어. 나갈게나가. 나간다고. 됐냐?""형....왜그래요.........""........"성종이에게 한번도 이렇게 정색을하며 화를 내 본적이 없는지라 성종이는 많이 놀란 듯 했다. 괜히 엄한사람에게 화를 낸 내자신도 밉고, 이 와중에도 웃고떠드는 멤버들이 밉고, 근본적으로 나를 이렇게만든 이성열도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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